(배구) 24-25 V리그 여자 2025년 1월 11일 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 분석 > 스포츠 분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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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흥국생명은 최근 경기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1월 7일)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2-3으로 아쉽게 패했으며 이전 경기(12월 28일)에서는 홈에서 GS칼텍스를 3-0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승 4패의 흐름 속에서 변동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블로킹 10-9, 서브 9-5, 범실 20-27의 스탯을 기록하며 GS칼텍스와 접전이었으나 경기를 뒤집을 만한 중요한 순간에 미세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정윤주와 김연경, 피치가 각각 21득점, 16득점,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새로 영입한 마르타 마테이코는 아직 팀과의 호흡이 맞지 않아 효과적인 활약을 보여주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특히, 세터 이고은은 경기 하루 전 독감 증상으로 퇴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했으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지도 부상의 여파로 첫 세트 이후 웜업존에 있었고 김연경의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서는 세터와의 속공 연결이 원활해야 했지만 이 부분에서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한 경기였습니다.

한국 도로공사

한국 도로공사는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직전 경기(1월 8일)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2-3으로 패했으며 이전 경기(12월 27일)에서는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0-3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최근 블로킹 12-8, 서브 3-3, 범실 33-15의 스탯을 기록하며 경기력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강소휘와 니콜로바는 각각 21득점,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차나의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고 세터들의 범실이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2-0으로 앞서 나가던 상황에서 역전패를 당하는 아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김다은 세터는 공격 옵션의 다양성과 연결의 정교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그로 인해 중요한 순간에 세터들의 실수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빼앗긴 경기가 되었습니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흥국생명은 새로 영입한 마르타 마테이코가 팀에 녹아들게 되면 기본적인 활약을 해줄 가능성이 크지만 강한 임팩트를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홈경기에서의 이점을 살려 반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 밀릴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최근 패배의 원인인 범실과 세터의 연결 문제를 개선해야 하지만 홈에서의 기세를 타고 반전을 꾀할 가능성이 큽니다. 흥국생명은 몇몇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뛰어나지만 전반적인 팀 조직력에서의 부족함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배팅가이드

승패 : 한국 도로공사 승리

언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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