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국 프로야구 KBO 2024년 8월 13일 두산 vs 롯데 분석 > 스포츠 분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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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막판 추격이 실패로 돌아간 두산 베어스는 조던 발라조빅(2승 1패 평균자책점 2.35)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발라조빅은 7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최근 2경기에서 확실히 KBO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구위와 홈 경기라는 점은 발라조빅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두산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SSG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개를 포함해 9점을 올리며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최근 경기 후반의 집중력은 두산의 강점 중 하나로 팀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록 6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이 불안하지만 김유성과 정철원이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또다시 고영표를 공략하며 연승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는 김진욱(3승 0패 평균자책점 5.13)을 선발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합니다. 김진욱은 7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2.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였고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 후 재등판이 결국 부진의 원인이 되었으며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은 롯데에게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롯데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고영표를 상대로 홈런 2개를 포함해 9점을 올리며 더 이상 고영표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난 것은 분명한 호재지만 4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롯데 불펜의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김진욱은 최근 여름 더위에 지친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5이닝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반면 발라조빅은 KBO 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며 롯데는 생소한 상대 선발 투수 상대로 고전하는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에서 앞선 두산 베어스가 승리에 더 가까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배팅가이드

승무패 : 두산 승리

언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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