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24-25 V리그 여자 2024년 11월 20일 정관장 vs 흥국생명 분석 > 스포츠 분석 정보

​정관장

정관장은 직전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1-3(18:25, 16:25, 25:23, 19:25) 패배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블로킹(10-18), 서브(6-2), 범실(14-7) 모두 현대건설이 우위를 점했고 이는 정관장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염혜선 세터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 연결과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메가(22득점, 성공률 33%), 표승주(14득점, 성공률 28%), 부키리치(성공률 33%)는 상대의 블로킹 압박을 넘지 못하며 공격 효율이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이는 상대의 수비 조직력이 뛰어난 반면, 정관장이 블로킹 및 공격 대응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현 상황에서 정관장이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주요 공격수들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염혜선 세터와의 호흡을 개선하고 블로킹과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25:19, 25:22, 21:25, 25:19) 승리를 거두며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17득점, 공격 성공률 40%)은 팀의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투트쿠(25득점, 성공률 44%)는 신장을 활용한 고타점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을 뚫어내며 맹활약했습니다. 또한, 피치(11득점)와 정윤주(12득점)도 꾸준히 득점에 기여해 팀의 공격 밸런스를 탄탄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고은 세터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고 신연경 리베로는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안정적인 리시브로 수비와 팀 분위기를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흥국생명이 공수 양면에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주요 원동력이었습니다. 흥국생명의 상승세는 팀원 간의 조화로운 호흡과 주전 선수들의 꾸준한 퍼포먼스에서 비롯된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경기력이 지속된다면 리그 최상위권을 오랜 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이번 경기는 흥국생명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관장의 메가와 부키리치 쌍포는 위협적이지만,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투트쿠의 결정력을 앞세워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흥국생명의 주전 세터 이고은이 감기 몸살 증세로 컨디션에 변수가 있을 가능성도 존재하며 이에 따라 한쪽으로 기울어진 경기가 아닌 접전 양상이 예상됩니다.

배팅가이드

승패 : 흥국생명 승리

언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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