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국 프로야구 KBO 2024년 8월 6일 두산 vs LG 분석 > 스포츠 분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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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폭염으로 인해 한숨을 돌린 두산 베어스는 이번 경기에서 곽빈(10승 7패 평균자책점 3.75)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곽빈은 7월 30일 KIA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4월 12일 LG 상대로 6.2이닝 2실점으로 패했지만 이번에는 2일의 추가 휴식이 곽빈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두산의 타선은 토요일 경기에서 헤이수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키움의 불펜을 흔들며 이유찬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5점 중 4점이 이미 12점차 이상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우며 30점 경기 이후 두산의 타격은 이전 같은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휴식으로 불펜은 조금 정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LG 트윈스

폭염 취소로 인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 LG 트윈스는 이번 경기에서 손주영(8승 5패 평균자책점 3.36)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손주영은 7월 31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현재 팀 내 최고의 국내 선발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산 상대로 최근 2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좋은 투구를 해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가 큽니다. LG 타선은 토요일 경기에서 반즈 상대로 2홈런 3타점을 기록했지만 롯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3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LG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양 팀 모두 선발 투수에 대한 기대를 걸어볼 만한 경기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곽빈과 손주영 모두 6회까지 투수전을 펼칠 가능성이 큽니다. 두 팀 모두 불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LG는 후반 저력에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G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평가됩니다.

배팅가이드

승무패 : LG 승리

언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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