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국 프로야구 KBO 2024년 7월 26일 SSG VS 두산 분석 > 스포츠 분석 정보

 

SSG 랜더스

최근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3연패의 늪에 빠진 SSG 랜더스는 드류 앤더슨(6승 1패, 3.81 ERA)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연패를 끊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앤더슨은 19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3점 홈런을 허용한 부분만 제외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6월 29일 두산 원정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바 있어 그의 안정된 피칭은 팀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SSG의 타선은 전날 고영표와 우규민을 상대로 단 2점 만을 올리며 여전히 홈런이 나오지 않을 때 득점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홈에서 반등의 가능성을 보이며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의 활약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추격조들의 호투가 이어진다면 SSG는 승리에 가까워질 것이다.

두산 베어스

연승이 끊긴 두산 베어스는 조던 발라조빅(ERA 1.93)이 시즌 첫 승을 위해 다시 도전한다. 발라조빅은 14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2이닝 1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투구 수 관리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또한 노게임으로 선언된 LG전에서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에서의 기대치는 낮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타선은 김윤하의 투구에 막혀 단 1점에 그치며 앞선 2경기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사라진 것이 아쉬운 부분이며, 원정 경기에서의 반등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막판 2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외의 투수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타격 성적이 저조했다. 그러나 SSG는 홈으로 돌아왔으며 발라조빅의 직전 투구 내용을 고려했을 때 SSG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두산의 타선은 전날 김윤하를 공략하는 데 실패했으며 앤더슨은 휴식이 충분할수록 더 강력한 투구를 보여주는 투수다. 따라서 선발 투수의 안정성과 홈경기 이점을 고려하면 SSG 랜더스가 승리에 가까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배팅가이드

승무패 : SSG 승리

언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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