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현재 순위(프리미어리그): 개막 전 – 공식 순위 없음
토트넘은 기본적으로 4-3-3을 가동하되, 빌드업 초반 압박을 견디지 못할 때 롱 패스로 탈압박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보입니다. 전방에서는 히샬리송이 박스 안에서의 제공권과 몸싸움으로 기점이 되고 모하메드 쿠두스가 1선과 2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직선 돌파와 박스 침투로 수적 우위를 만들어내곤 합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압박 저항 후 전개 타이밍을 잡아 주는데 강한 압박 국면에선 패스 선택이 단순해지는 단점도 드러나곤 하죠. 프리시즌 막판엔 강도 높은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병행하며 점유와 속도를 동시에 노리는 장면이 잦았습니다. 이러한 운영은 개막 라운드에서 먼저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주요 결장자: 제임스 매디슨(전방십자인대 파열·수술), 데얀 쿨루셉스키(무릎·초반 결장 예상), 라두 드라구신(십자인대), 브리안 힐(무릎)
번리
현재 순위(프리미어리그): 개막 전 – 공식 순위 없음
번리는 4-2-3-1을 바탕으로 라일 포스터의 뒷공간 침투와 연계로 전개 속도를 올리려는 색깔이 분명합니다. 좌우에선 제이든 앤서니가 속도, 크로스 정확도로 풀백을 흔들 수 있고 중원에선 라르센이 압박과 1·2선 연결을 책임지며 세컨드볼 대응 범위를 넓혀 줍니다. 수비에선 얄마르 에크달이 라인 컨트롤과 커버 범위를 넓게 가져가지만 팀 전체가 라인을 올릴 때 전환 수비가 한 박자 늦어 뒷공간이 노출되곤 합니다. 프리시즌에선 양 측면 동시 활용으로 박스 진입 루트를 다양화하려는 의도가 반복해서 관찰됐습니다.
주요 결장자: 제키 암도우니(전방십자인대 파열), 바시르 험프리스(근육·9월 중순 복귀 예상)
경기 데이터 및 예측
이번 경기는 2025년 8월 16일(토) 23:00,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한국시간)에서 열립니다. 개막전 특성상 두 팀 모두 초반 압박 강도와 전환 속도에서 변수가 크지만 현 시점 스쿼드 컨디션과 전술 완성도를 놓고 보면 토트넘 쪽으로 저울이 기우는 흐름입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강한 전방 압박 뒤 빠른 측면 전환으로 박스 근처에서 수적 우위를 만드는 패턴이 뚜렷하며, 히샬리송의 포스트업과 쿠두스의 1대1 돌파가 맞물릴 경우 중앙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자연스럽게 열리곤 합니다. 여기에 벤탄쿠르가 템포를 한 번 더 눌러 주면 번리의 2선 수비 라인 간격이 벌어질 때 직선적인 침투가 유효해 보입니다. 반대로 번리는 포스터의 침투와 앤서니의 크로스로 역습 화력을 내세우겠지만 중원에서의 압박 지속력과 전환 수비의 복귀 속도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개막 라운드라는 특성상 초반 20분 압박 싸움에서 우위를 잡는 쪽이 흐름을 길게 소유할 가능성이 높고 주요 선수 부상 공백 규모까지 고려하면 결정력과 옵션의 폭에서 홈 팀이 한 끗 우위에 있습니다. 경기 운영 면에선 토트넘이 점유를 바탕으로 상대 뒷공간을 반복적으로 두드리는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번리는 세트피스와 세컨드볼에서 돌파구를 찾는 그림이 유력해 보입니다.
배팅가이드
토트넘 승리 예상
2.5 오버 예상
최근 5경기 상대 전적(공식전, 최신순)
2024-05-11: 토트넘 2–1 번리
2024-01-05: 토트넘 1–0 번리(FA컵)
2023-09-02: 번리 2–5 토트넘
2022-05-15: 토트넘 1–0 번리
2022-02-23: 번리 1–0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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