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우승 조기 확정 ㄷㄷ 미친 득점력 ㄷㄷㄷ
바이에른 뮌헨이 남은 4경기 결과랑 상관없이
이번 25/26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 지었습니다
통산 35번째 마이스터샬레를 들어 올리게 됐는데
이번 시즌은 압도적이라는 단어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네요
지금까지 30경기를 치르면서 25승 4무 1패를 기록 중인데
무려 109득점에 29실점입니다
축구에서 30경기 만에 109골이라니 엽기적인 파괴력이네요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수치냐면
뮌헨이 경기당 평균 3.63골을 박아 넣고 있는데
웬만한 KBO 야구팀들보다 점수를 더 많이 뽑아내고 있습니다
당장 키움 히어로즈가 경기당 평균 3.53득점이고
롯데 자이언츠가 3.11득점인데 명색이 방망이 치는 야구팀들보다
발로 차는 축구팀 득점력이 더 높다는 게 진짜 어이가 없죠 ㅋㅋㅋ
야심 차게 긁어온 피엘 3인방 영입이 아주 제대로 대박이 터지면서
리그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해 버린 것 같습니다
솔직히 레버쿠젠이 무패 우승을 달성했을 때도 엄청나긴 했지만
그때는 뭔가 질 것 같은 경기를 막판에 꾸역꾸역 극장골로
뒤집어서 이기는 쫄깃한 맛이 강했잖아요
근데 올 시즌 뮌헨은 그냥 자비 없이 상대를 줘패버리니까
체감상 그때보다 훨씬 더 숨 막히고 압도적인 느낌이 듭니다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총 63시즌을 치르는 동안 무려 34번을
뮌헨이 다 해 먹었다고 하니 이쯤 되면 그냥 리그 이름을
바이에른리가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남은 4경기도 자비 없이 골 폭격해서 최종 득점 기록이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