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소노가 장판까지 잡고 우승가나요?? ㅋㅋㅋ
솔직히 엘지가 아예 무기력하게 진 건 아닌데
1차전 때 3점 몇 개만 더 터졌어도 안 질 게임을
삐끗하면서 내준 게 결국 이렇게 스노우볼이 굴렀네요
그 뒤로 소노 기세에 완전히 멘탈까지 말려버렸습니다
작년처럼 타마요랑 마레이로 골밑 부수던 기본 공식도
타마요랑 양홍석 폼이 처참해지면서 꽉 막혔죠
결국 양준석이나 유기상 쪽에서 풀어줘야 했는데 기상이
핸들링 한계가 명확하다 보니 너무 쉽게 막혔습니다
오늘 좀 들어가긴 했어도 억지로 쏘는 터프샷이었고요
결과적으로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가
이번 플옵에서 완전히 간파당했다고 봅니다
이러면 내년에도 우승이 가능할지는 꽤 의문이 듭니다
예전에 유재학 감독이 수비 지공 농구 고집하다가
인삼한테 플옵에서 개털리고 다음 시즌에 런앤건으로
싹 갈아엎었던 16-17 모비스가 겹쳐 보이더라고요
근데 엘지는 내년에도 무조건 마레이랑 갈 게 뻔한데
조상현 감독이 어떤 농구를 깎아올지 걱정이 앞서네요
아무튼 빡세게 달려온 엘지 팬분들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나저나 올 시즌 국농 진짜 전개 레전드네요 ㅋㅋㅋ
장판이 6강 막차 타고 DB는 후반기에 그렇게 쳐박고도
3위를 하질 않나 특히 오늘은 소노가 정배 받은 게
냄새가 너무 쎄해서 찝찝한 마음에 배팅 패스했는데
이걸 기어코 다 밀어버리고 올라가네요 ㄷㄷ
이대로면 챔프전에서 소노랑 장판이 만날 텐데
지금 소노 미친 기세면 진짜 장판까지 때려잡고
우승컵 드는 대형 사고 칠 분위기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