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일찍 찍어서 역배 달달하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어제 KCC 배당 열리자마자 역배 물어놓고
오늘 경기 챙겨봤는데 솔직히 배팅 적중해서
돈 딴 것도 기분 좋긴 한데 그거 빼고 봐도
KCC 체급은 생태계 교란종 수준이었습니다
아니 숀롱이 오늘 득점도 거의 없고 거하게
잠수 탔는데 국내 선수 MVP 출신 4명이서
돌아가면서 줘패니까 상대 입장에선 진짜
숨이 턱턱 막히겠더라고요...
오죽하면 소노 벤치에서 자기들끼리 이거
도저히 못 막겠다고 한탄하는 게 다 잡히고
ㅋㅋㅋ 이정현도 어떻게든 혼자 비벼보려고
용쓰다가 후반 가서는 본인도 멘탈 털렸는지
자유투 다 흘리고 오픈 찬스 날려먹는 거
보니까 한편으로는 진짜 짠했습니다...
제일 압권은 소노 감독 작전타임 때였습니다
타임 불러놓고 멍하니 아무 말도 못 하던데
솔직히 백번 이해 가잖아요 ㅋㅋㅋ
눈앞에서 허웅 허훈 형제가 미친 퍼포먼스로
서커스 찍고 있고 송교창은 상대 용병
지워버리면서 득점까지 박아대는데 거기다
대고 도대체 무슨 전술을 지시하겠냐고요
저도 딱히 어느 팀 팬도 아니고 그냥
농구 챙겨보는 제3자인데 오늘 KCC 폼은
진짜 경악스러웠네요 ㅋㅋㅋ
이 로스터 폼 유지되면 진짜 다음 시즌도
전 구단 상대로 양학 찍고 다닐 삘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