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 커 감독 재계약... 낭만이라 쓰고 커리 고문이라 읽는다...
오늘 커 감독 재계약 썰 좀 더 뜯어보는데 진짜 골 때리네요
ESPN에서 연봉 700만 달러 제안하면서 해설로 모셔가려고 했는데
해설 방송이 내 스타일 아니라며 뻥 차버리고 다시 골스로 돌아왔다는 게...
역시 돈도 돈이지만 도파민에 중독된 형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ㄷㄷ
현역 감독 중에 최고 대우라는데 골스 구단주도 커 감독한테
커리의 마지막 전성기를 같이 마무리해 달라는 도장을 찍어준 느낌입니다
문제는 미래가 너무 어둡다는 거예요...
거의 골든스테이트 노인정 소리 나올 정도로 애들 나이는 들어가는데
야심 차게 데려온 지미 버틀러는 무릎 나가서 내년에도 시즌 초반에 구경도
못 하고 모제스 무디까지 같이 병동행이라면서요? ㅋㅋㅋ
진짜 커리 혼자서 서부 컨퍼런스 그 짐승 같은 놈들 사이에서
얼마나 더 멱살 잡고 하드캐리를 해야 하는 건지...
구단에서는 리빌딩 안 하고 어떻게든 비벼보겠다는데 이게 말이 좋아
경쟁력 유지지 사실상 커리 믿고 기도메타 가는 거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ㄷㄷ
커 감독이 골스 시스템의 상징이긴 하지만 이 늙어가는 스쿼드로 다시
우승권 비비는 건 진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쉽지 않아 보이거든요
감독 재계약으로 낭만은 챙겼는데 미래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안쓰럽습니다
과연 커 감독이 이 난국을 전술로 뚫어낼지 아니면 그냥 커리랑 같이
아름답게 침몰할지 이번 오프시즌 보강하는 거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