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2군서 다시 반등 신호, 3경기 연속 무실점

루루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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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불펜의 핵심 자원이었던 김서현이 퓨처스리그에서 조금씩 반등 흐름을 만들고 있다. 시즌 초반 극심한 제구 난조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최근 2군에서는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안정감을 회복하는 분위기다. 특히 김경문 감독이 강조했던 제구 문제 개선 여부가 조금씩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화 불펜이 시즌 내내 흔들리고 있는 만큼 김서현의 반등은 팀 전체에도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홀드까지 챙겼다


김서현은 18일 SSG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팀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한화가 5-4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오른 그는 선두타자를 뜬공 처리한 뒤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이후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 경기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삼진 능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시즌 초반 최악 난조, 결국 2군행


지난 시즌 김서현은 한화 마무리로 자리 잡으며 33세이브를 기록한 핵심 불펜 자원이었다. 최고 시속 150km 중반 강속구를 앞세워 리그 정상급 마무리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전혀 달랐다. 12경기 평균자책점 12.38이라는 충격적인 성적 속에 제구 난조가 심각하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에서는 한 이닝 동안 7개의 4사구를 허용하며 무너졌고 이후에도 불안한 투구가 반복됐다. 결국 한화는 재정비 차원에서 김서현을 2군으로 내렸다.



폼보다 제구, 김경문 감독의 판단


김경문 감독은 당시 김서현의 문제를 단순 투구폼 변화보다 제구력에서 찾았다. 실제로 감독은 투구폼 수정 여부보다 스트라이크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억지로 메커니즘을 바꾸기보다 본인의 감각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었다. 최근 퓨처스리그 투구 내용을 보면 최소한 공이 크게 흔들리는 장면은 줄어드는 분위기다. 아직 완벽하게 안정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점진적인 회복 흐름은 확인되고 있다.



한화 불펜 위해 필요한 카드


현재 한화는 시즌 내내 불펜 기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무리와 필승조 모두 안정감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서현의 복귀는 매우 중요한 변수다. 지난해 보여준 구위와 탈삼진 능력만 회복해도 불펜 운영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한화는 시즌 후반 순위 경쟁을 위해서라도 강한 불펜 카드가 반드시 필요한 팀이다. 결국 김서현이 다시 살아나야 팀 전력 완성도 역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조만간 1군 복귀 가능성도 관심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김서현의 1군 재콜업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한화 코칭스태프 역시 단순 결과보다 투구 내용과 제구 안정 여부를 꾸준히 체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처럼 연속 무실점과 삼진 능력이 이어진다면 다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문제는 1군 무대에서도 지금의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느냐다. 결국 김서현의 진짜 반등 여부는 다시 올라왔을 때 결정될 전망이다.



● 결론


김서현은 시즌 초반 극심한 제구 난조로 흔들렸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조금씩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흐름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결국 한화 불펜이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지난해 마무리 역할을 해냈던 김서현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리플2
가보자이이 05.19 21:41  
투구 폼 수정해서 무실점한거라는데 1군에 올리면 팬들이 불안해서 경기 보겠나?
옆집사장님 05.19 22:08  
지금 1군 마운드 올라가도 심리적 압박이 심할건데 그냥 2군에서 당분간 굴려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