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포마상 다 떨어진 크팰로 트로피 3개 뜯어낸 글라스너 ㄷㄷ

올리버 글라스너 진짜 전술 깎는 폼이 띵장급이네요
에제, 게히, 올리세 같은 팀 내 핵심 뼈대들을 다른 팀에
다 팔아넘겼는데도 이 성적을 찍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구단 사상 첫 메이저 컵대회인 FA컵 우승에다가
커뮤니티 쉴드 먹고 클럽 역사상 최초로 유럽 대항전 트로피까지
들어 올린 거 보면 이 양반은 그냥 미친 명장이 맞음
주축 에이스들 다 털린 얇은 스쿼드로도 기어이 위닝 멘탈리티
주입해서 이기는 팀으로 체질 개선해 버리는 능력이 소름 돋네요
이 정도면 중위권 팀들 중에 감동 축구 말고 진짜 무관 탈출하고
트로피 만져보고 싶은 구단들은 모셔가야 할 1순위 감독 아님?
크팰에서 보여준 퀄리티 보면 이제 슬슬 메가 클럽 지휘봉 잡고
챔스 무대에서 깡패 짓 하는 그림도 찐으로 보고 싶어지는데
글라스너 다음 행선지 어디로 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