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부상으로 조별리그 아웃 확정,, ㅜ,ㅜ

당장 월드컵 개막전인데 수비진 상황 보니까 숨이 막힙니다
안 그래도 측면에서 흔들어줄 배준호가 누워서 속 터지는
와중에 조유민에 이어서 김태현마저 훈련하다 다쳤다네요
조별리그 아웃 판정까지 나온 거 보면 얘도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 멕시코 고산지대까지 미리 넘어가서 적응
훈련 돌리면 뭐 합니까 정작 중요한 본게임 시작도 전에
스토퍼들이 싹 다 병동으로 실려 가버렸는데 말입니다 ㅠ
남은 수비 자원들 이기혁-김민재-이한범 쓰리백이겠죠??
근데 상대가 체코예요 쉬크나 소우첵 같은 괴물들이 박스
안으로 무식하게 뚝배기 노리고 들어올 게 뻔한데 아무리
뮌헨에서 구르는 김민재라 해도 이 급조된 라인업으로
경합 밀리고 세컨 볼 내주기 시작하면 걍 맞아야 돼요
그렇다고 센터백 작살났으니 급하게 포백으로 돌리자?
지금 우리 3선 자원들 기동력이랑 압박 대처 능력으로
체코 중원 감당 절대 안 됩니다.. 포백 전환은 그냥 중원
텅텅 비워주고 프리패스 자동문 열어주는 자살행위죠
결국 내려앉는 역습 축구 아니면 답이 없어진 상황같네요
솔직히 홍명보 감독은 속으로 다행이다 싶을지도요
내일 체코 피지컬에 밀려서 대참사가 나더라도 둘러댈
완벽한 방패막이가 생겼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