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벌써 7번째 월드컵 도전이네요... 자갈루 기록 깨나?

오피스맨
65 2

cdd36873306e7ebf9a85e5038317712d_1781176528_5512.jpg
 

요즘 축구 뉴스 보다가 깜짝 놀라서 글 써봅니다.


작년에 세상을 떠난 브라질의 전설 마리우 자갈루 감독이 보유한 월드컵 최다 경험 기록을... 조만간 우리나라 홍명보 감독이 넘어설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 본선 무대에 밟게 되면, 홍명보 감독 개인으로서는 벌써 7번째 월드컵이라고 합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다 합친 기록이겠지만 진짜 한국 축구의 산증인이긴 하네요.


문득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과 2002년 4강 신화에 대해 했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나서 공유해 봅니다. 감독으로서의 심정이 꽤 솔직하게 묻어나더라고요.


홍명보 감독이 말하는 '월드컵'의 의미


"축구 선수들의 꿈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그저 축구가 좋아서 시작하지만, 실력이 늘수록 국가대표를 목표로 삼게 되고, 그다음엔 결국 월드컵 출전이라는 가장 큰 꿈을 꾸게 되니까요."


확시히 모든 축구 선수들에게 월드컵은 꿈의 무대인 건 변함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 선수들에게 독이 될까 약이 될까?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초이자 지금까지는 마지막으로 월드컵 4강이라는 대기록을 썼잖아요? 이게 지금 대표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지, 아니면 오히려 부담감으로 작용할지 개인적으로 참 궁금했는데요. 홍 감독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당시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었던 모습은 지금 봐도 너무 좋고, 선수로서 그 중심에 있었다는 게 참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감독이 된 지금, 2002년의 영광이 지금 선수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원치 않아요."


"우리 선수들도 국가대표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이 크겠지만, 예전처럼 무겁게만 느끼기보다는 이제는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정말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인터뷰 보고 감독으로서 중심을 잘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2년의 영광에만 갇혀서 선수들을 압박하기보다는, 요즘 세대 선수들 성향에 맞게 '즐기는 무대'를 만들어주려는 서포터형 리더십이 보이네요.


이번 7번째 월드컵 도전에서는 부담감 내려놓고, 홍명보호만의 시원한 축구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분들은 이번 홍명보 감독의 7번째 도전 어떻게 보시나요?

리플2
오버충 06.11 20:17  
2002년 4강 신화 시절이 문득 그리워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 대표팀 선수들이 짊어진 왕관의 무게가 느껴져서 짠하네요 ㅠㅠ
조합장님 06.11 20:18  
아시아 최초 4강이라는 타이틀이 대단하긴 하지만 한편으론 후배들에게 늘 무거운 짐이었을 것 같아 감독님 인터뷰가 더 깊게 다가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