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는 내년에도 커리 혼자 우주 떠받쳐야 하겠네요...

오프시즌 소식들 보면 볼수록 현타가 장난 아닙니다
르브론은 레이커스 남아야 겠고
카와이는 발머가 안 판다고 버티고
드레이먼드는 연봉 협상에서 구단이랑 삐걱대고 있고
솔직히 뭐 하나 깔끔하게 되는 게 없어요... ㅋㅋㅋㅋ
근데 웃긴 건 와중에 던리비 단장이 샐러리 유연성이
최우선이라고 선언해버렸다는 겁니다... ㅋㅋㅋ
팬 입장에서 이 말 들으면 당연히 뭔 소리냐 하겠지만
이건 그냥 이번 여름 우리 아무것도 못 해요 입니다...
스티브 커도 복귀하자마자 장기적 관점으로 가야 한다고
입 털던데 구단 관계자들이 좀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쿤보 트레이드 때 조용히 빠졌던 거랑 맥락이 이어지죠
지금 골스가 보내는 신호는 명확합니다
리빌딩도 아니고 우승도 아닌 애매한 중간 어딘가에서
커리 전성기 마지막 불꽃 태우는 중인 거예요
진짜 골스 팬이면 이 상황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알 텐데
커리는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이지만 커리 옆에 붙여줄
카드가 11번 드래프트픽 하나라는 게 골스의 현실이죠
와중에 이걸 한 달 내내 고민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구 최고 포인트 가드 옆에서 같이 뛸 사람 못 구해서
드래프트 유망주 워크아웃이나 돌리고 있는 거 보면
솔직히 팬으로서 내년도 딱히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