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사이영상 포기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오늘 손에 물집까지 터지면서 다행히 승은 챙겼지만 4실점 평자책 아쉽네요...
지난번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러싱이랑은 뭔가 너무 안 맞는 느낌이네요.
스미스였으면 볼배합이나 운영이 조금 달랐을 것 같고 오늘도 커브가 날릴 때 포심 위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5회초 선두타자 볼넷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제일 컸던 것 같네요.
지금까지 사이영 경쟁만 보면 이닝도 부족하고 ERA도 올라가서 한 발 밀린 건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시즌은 아직 길고 경쟁자들도 언제든 털릴 수 있으니 기회가 아예 없진 않다고 봐요.
오타니 본인도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는 건 줄여야 할 것 같고요.
변수는 러싱과의 호흡인데 솔직히 스미스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어렵다면 러싱이랑도 계속 대화하면서 맞춰가야겠죠.
작년 로트베트인가 그 포수 생각도 좀 나네요.
휴식일 맞추려는 건 알겠는데 웬만하면 돌버츠도 로테이션은 너무 건드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른 투수들 루틴도 깨질 수 있고 오타니도 투웨이라 체력 부담이 큰데 낮경기 기용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올해가 사이영 도전하기 좋은 시즌이라고 봐서 더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직 끝난 건 아니니 꼭 사이영이랑 MVP 둘 다 노려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