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2경기 62슈팅 0골, 월드컵 조기 탈락 확정
튀르키예 이번 월드컵에서
2경기 만에 탈락이 확정됐네요.
2경기 동안 슈팅만 62개
그런데 득점은 0골입니다.
이 정도면 단순히 운이 없었다고 보기 어렵죠.
호주전도 점유율은 높았습니다.
파라과이전도 경기 주도권은 잡고 있었고요.
그런데 결과는 2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
오늘 파라과이전은 더 심했습니다.
전반에 파라과이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튀르키예가 수적 우위를 잡았습니다.
상대가 10명으로 뛰는 상황이었는데도
끝내 한 골을 못 넣고 0-1로 졌습니다.
이건 진짜 변명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슈팅 숫자만 보면 엄청 몰아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위협적인 장면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박스 근처까지는 가는데
마지막 패스나 슈팅 선택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크로스도 단순했고
중거리도 억지로 때리는 것 같았고요.
튀르키예가 점유율은 높았지만
상대 수비를 제대로 흔드는 장면은 부족했습니다.
전술적으로도 딱히 좋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상대가 한 명 적은 상황에서도
공격 루트가 너무 뻔했습니다.
점유율도 높고
기대득점도 앞섰고
상대 박스 안 터치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골이 없습니다.
이 정도면 운이 없었다기보다
경기력 자체가 별로였다고 보는 게 맞는 듯합니다.
몬텔라 감독도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 보이고요.
공은 많이 잡았는데 실속이 없고
슈팅은 많은데 날카롭지 않았고
상대가 퇴장당해도 뚫지를 못했습니다.
튀르키예는 그냥 탈락할 만한 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