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KBO랑 비교되며 욕먹는 진짜 이유
지난 5년간 대한축구협회에 투입된 국가 보조금은
공개된 정보로 따져도 연평균 356억에 달합니다
올해 예산안만 조금 살펴보면 일반 사업에 1048억
천안 풋볼파크 건립에 339억 원 등 막대한 혈세가
이미 배정되어 있고 추경 또한 논의중이라고 하죠
세금으로 운영되는 구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구단 기준 수원 FC는 150억, 광주와 안양 등은
연간 100억 이상을 지원받으며 하부 리그에서도
결국 세금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입니다
이렇게 압도적인 세금을 쏟아붓고 국제 대회마다
방송국이 중계권료로 판을 깔아주는데다 유럽에서
스스로 성장한 핵심 선수들의 후광까지 전폭적으로
누리면서 인프라 부족을 탓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막대한 지원금으로 리그 자생력을 키우기는커녕
국가대표팀 인기에 편승해 봐달라고 징징거리니
철저하게 상업적으로 자립한 KBO 리그와 매번
비교되며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특히 정몽규 회장의 각종 논란과 불투명한 홍명보
선임 사태까지 만들어놓고 축협과 K리그가 불만을
가질 이유는 전혀 없어야 맞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