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드디어 채은성 복귀하네요.
제일 기다리던 소식
채은성이 1군 복귀 예정이라고 하네요.
권광민이랑 유민이 엔트리에서 빠졌고
30일 KT전부터 채은성이랑 오재원이
1군에 올라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채은성은 지난달 쇄골 쪽 부상으로 빠진 뒤
담 증세까지 겹치면서 생각보다 공백이 길어졌는데
이제 거의 두 달 만에 돌아오는 셈입니다.
올 시즌 1군 성적만 보면
28경기 타율 0.245, 2홈런, 12타점이라
기대만큼 확 터진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타선에서 채은성이 주는 무게감은
분명히 다르다고 봅니다.
퓨처스에서도 최근 6경기 뛰면서
타율 0.316에 7볼넷까지 골라냈다고 하니
실전 감각은 어느 정도 끌어올린 것 같네요.
솔직히 지금 한화 입장에서는
중심타선에 경험 있는 타자 하나 돌아오는 게
꽤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타격 성적만 보는 게 아니라
타석에서 버텨주는 힘이나
상대 투수에게 주는 압박감 자체가 다르니까요.
오재원도 같이 올라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올 시즌 1군에서는 타율 0.182로 아쉬움이 있었죠.
그래도 신인이고 아직 경험 쌓는 과정이라
이번에 다시 올라오면 어떤 모습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이번 엔트리 변동은 한화가 KT전부터
다시 분위기 잡아보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네요.
채은성이 돌아오면
타순 구성도 조금 더 여유가 생길 수 있고
벤치 운영도 확실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복귀하자마자 바로 터져주길 기대하는 건
조금 부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캡틴이 돌아온다는 것만으로도
팀 분위기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화가 최근 흐름을 이어가려면
중심에서 잡아줄 선수가 필요한데
그 역할을 채은성이 해줘야죠.
이제 문제는 몸 상태가 얼마나 올라왔느냐인데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타선에 힘을 보태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