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분 넘어서 승부차기용 키커 투입...
연장전 막판에 승부차기 키커용으로 교체 하는 꼴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진짜 왜 안 고치는지 모르겠네요
이거 솔직히 선수한테 너무 가혹한 짓거리 아닙니까?
경기장 안에서 내내 뛰던 놈들도 패널티킥 차려면
심장 터지려고 하는데 몸도 안 풀린 상태에서 덜렁
들어가 딱 슛 한 번으로 그날 축구 인생 역적 유무가
결정되는데 그 정신 나갈 것 같은 압박감을 감독들은
예나 지금이나 1도 신경 안 쓰나 봅니다 ㄷㄷ
장점이 아예 없는 게 데이터로도 뻔히 증명된 게
대충 찾아보니까 옵타 기록에서 경기 115분 이후에
들어온 키커 10명 중에 무려 8명이 실축했다네요
이 정도면 그냥 대놓고 실패 확률 80짜리 똥픽인데
이번에 네덜란드 클루이베르트도 113분에 나와서
실축하고 파라과이 발부에나도 122분에 들어가서
기회 날려 먹는 거 보고 진짜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옛날 유로 때 산초나 래시포드 눈물 흘리게 만들고
주구장창 나락 간 역사적 데이터가 쌓여있는데
도대체 왜 아직도 이 구닥다리 도박수를 무슨
대단한 전술인 양 만지작거리는지 이해가 안 가요
차라리 예전 잉글랜드 아놀드나 토니처럼 최소한
경기 템포에 몸 맞출 시간이라도 넉넉히 주든가
시간 다 돼서 걍 넣고 독박 쓰라는 식의 모호하고
멍청한 관행은 진짜 축구판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감독 놈들이 지들 전술 실패 책임 회피하려고
킥력 좋은 애들 방패막이로 세우는 거로밖에
안 보이고 선수 멘탈만 고문하는 이 짓거리
2026년 월드컵에서까지 똑같이 반복되는 거
또 보니까 진짜 혈압이 안 오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