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온도 41도에 뇌우 쏟아지는 프랑스 vs 파라과이 16강전

피파 공식 피셜로 이번 프랑스 파라과이 16강전
날씨 전망이 완전 지옥불 습식 사우나로 확정 났네요
프랑스 기상청에서도 온도를 38도 언저리로 잡던데
체감 온도는 무려 41도까지 치솟는다고 합니다 ㄷㄷ
여기서 끝이 아니라 소나기에 뇌우까지 쏟아진다는데
불판 위에 물 뿌리고 공 차라는 소리나 다름없네요
30도만 넘어가도 숨이 턱턱 막혀서 산책조차 힘든데
찜통더위에 소나기까지 내리면 습도 폭발해서 경기장
자체가 거대한 한증막으로 변해버리잖아요
비가 오면 시원해지는 게 아니라 열기가 수증기 타고
그대로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호흡기 다 막히고
산소 부족해서 미쳐버릴 것 같을 텐데 전반전 20분만
뛰어도 선수들 전부 헐떡거릴 게 안 봐도 비디오죠
이번 경기는 전술이 문제가 아니라 순수하게 날씨랑
멱살 잡고 싸우다 끝날 확률이 농후해 보이네요
후반 가면 수비 라인 집중력 다 박살 나서 뜬금없는
똥볼 나오거나 극장골 터질 위험이 다분하지만
기본적으로 둘 다 다리 풀려서 눕기 메타로 갈 거라
예상하고 깔끔하게 언더로 가는 게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