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차박손이 김예건 데뷔전 K리그 데뷔전!
어릴 때 청주FCK 시절부터 슛포러브나 뭉쳐야찬다 같은
방송 휩쓸면서 축구 신동 타이틀 훈장처럼 달고 다니던
08년생 김예건 다들 한번 쯤 들어 본 적 있을 겁니다 ㅎㅎ
전북 성골 유스 출신으로 연령별 국대에서 활약하더니
올해 3월에 준프로 계약 야무지게 맺고 K3리그 전북 N에서
성인 무대 예열 빡세게 돌리기도 했었는데요 ㅎㅎ
거기서도 주눅 안 들고 골 박으면서 무력시위하니까
안 그래도 윙어 뎁스 박살 나서 허덕이던 전북 1군 보드진이
다급하게 콜업 버튼 눌러버린 겁니다 ㅎㅎㅎㅎ
결국 강원전에서 교체로 잔디 밟으며 프로 데뷔전 치렀는데
들어오자마자 보여준 팬텀 드리블은 도파민 돌게 만들었죠
08년생 핏덩이가 산전수전 다 겪은 프로 형들 상대로
쫄지도 않고 발밑 기술로 수비진 농락하는 거 보니까
스피드 쫙 붙은 이강인 보는 줄 알았네요 ㄷㄷㄷ
냉정하게 지금 전북 윙어진 폼 보면 눈 썩는 김승섭...
당장 벤치로 치워버리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김예건
선발로 박는 게 무조건 정답지가 아닐까 생각해요 ㅎㅎㅎ
간만에 차박손이 라인 탈 만한 찐재능 하나 터진 거 같아서
전북 팬들 행복 회로 터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