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는 커리 은퇴할 때까지 미래만 보고있을 셈인가...
요즘 골스 오프시즌 행보를 보고 있으면 이 팀이
진짜 스테픈 커리라는 역대급 슈퍼스타의 마지막
전성기를 함께하고 있는 팀인가 의구심이 듭니다
매번 시장 열릴 때마다 우리는 거물을 데려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라는
핑계만 대면서 뒤로 빠지는데 솔직히 팬들 입장에서
그딴 구차한 변명은 이제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팀 프런트의 가장 큰 문제는 맨날 실현 가능성도
없는 초대형 대박 트레이드만 침 흘리며 바라보느라
정작 팀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알짜배기
보강은 완전히 뒷전으로 미뤄둔다는 점입니다
당장 커리를 도와줄 핸들러나 확실한 스코어러가
급하다는 건 지나가는 발발이들도 아는 사실인데
뜬구름 잡는 빅딜만 노리다가 결국 애매한 미니멈
선수들만 주워오며 이적시장을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패턴이 지난 몇 년째 무한 반복되고 있습니다
남들은 우승해보겠다고 미래 자산 태우며 달릴 때
혼자 2033년 먼 미래의 라운드 픽을 장롱 속에 마치
금송아지처럼 소중하게 모셔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커리가 은퇴하고 나면 픽들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타 팀 스타들처럼 구단에 영입 청구서 밀어 넣으며
압박하지 않고 묵묵히 통나무만 들어주는 커리가
순해서 배짱 장사를 하는 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탱킹 팀도 이 정도로 마냥 무기력하게 오프시즌을
보내지는 않을 텐데 커리의 진짜 황금 같은 말년을
이딴 식으로 방관하는 보드진의 행태는 팬으로서
정말 용납하기 힘든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