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잔디 한 조각을 67만 원에 파네요?

해외 명문 구단들이 홈구장을 이전하거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할 때 기존 구장의 의자나 골대 그물
잔디 등을 기념품으로 파는 건 사실 스포츠계에서
꽤 흔한 굿즈 문화이긴 합니다 ㅋㅋㅋㅋ
캄노우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같은 대형 구장들도
공사할 때 잔디 팔아서 쏠쏠하게 재미 봤으니까요
피파도 이런 축구팬들의 콜렉터 심리를 정확하게
파고들어서 지갑을 털어갈 궁리를 하네요 ㅋㅋㅋ
가장 저렴한 에디션이 450달러(약 67만 원)이고
미니 트로피 같은 게 포함된 히어로 에디션은
3,000달러(약 410만 원)까지 올라가는 기상천외한
가격을 자랑하긴 합니다 ㅋㅋㅋㅋ 좌표를 찍어주는
디테일까진 없지만 각 등급별로 딱 2,026개만
한정 판매하기 때문에 희소성은 엄청나죠 ㅋㅋㅋ
만약 이번 결승전에서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펼쳐지고 아르헨티나가 우승까지 한다 치면
그 상징성 때문에 향후 가치는 지금 가격의
몇 배로 떡상할 확률이 대단히 높겠죠 ㅋㅋㅋ
그런데 참 어이가 없는 게 비싸다고 욕을 그렇게
먹으면서도 기본 에디션은 이미 전량 매진이네요?
게다가 피파에서 미국과 영국, 유럽 지역으로만
배송을 제한해버려서 살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ㅋ
피파의 창조 경제 스케일은 진짜 대단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