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잔디 한 조각을 67만 원에 파네요?

후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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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문 구단들이 홈구장을 이전하거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할 때 기존 구장의 의자나 골대 그물


잔디 등을 기념품으로 파는 건 사실 스포츠계에서


꽤 흔한 굿즈 문화이긴 합니다 ㅋㅋㅋㅋ


캄노우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같은 대형 구장들도


공사할 때 잔디 팔아서 쏠쏠하게 재미 봤으니까요


피파도 이런 축구팬들의 콜렉터 심리를 정확하게


파고들어서 지갑을 털어갈 궁리를 하네요 ㅋㅋㅋ


가장 저렴한 에디션이 450달러(약 67만 원)이고


미니 트로피 같은 게 포함된 히어로 에디션은


3,000달러(약 410만 원)까지 올라가는 기상천외한


가격을 자랑하긴 합니다 ㅋㅋㅋㅋ 좌표를 찍어주는


디테일까진 없지만 각 등급별로 딱 2,026개만


한정 판매하기 때문에 희소성은 엄청나죠 ㅋㅋㅋ


만약 이번 결승전에서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펼쳐지고 아르헨티나가 우승까지 한다 치면


그 상징성 때문에 향후 가치는 지금 가격의


몇 배로 떡상할 확률이 대단히 높겠죠 ㅋㅋㅋ


그런데 참 어이가 없는 게 비싸다고 욕을 그렇게


먹으면서도 기본 에디션은 이미 전량 매진이네요?


게다가 피파에서 미국과 영국, 유럽 지역으로만


배송을 제한해버려서 살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ㅋ


피파의 창조 경제 스케일은 진짜 대단합니다 ㅋ

리플4
애니팡 07.19 05:13  
메시 우승하고 누가 선물로 주면 평생 가보로 모실 자신 있음
비디디디 07.19 05:14  
아르헨티나가 지거나 경기 노잼으로 끝나면 뽕 빠져서 예약했던 사람들 단체로 취소 러시 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 ㅋㅋㅋ
콜팝 07.19 05:15  
반대로 메시가 골 넣은 바로 그 위치 잔디 조각이라고 인증서에 박아주면 67만 원이 아니라 670만 원에도 살 부자들 널렸을 듯 ㅋㅋㅋ
르망 07.19 05:14  
뉴저지 경기장 원래 인조 잔디 깔려있던 곳이라 월드컵용으로 임시로 천연 잔디 깐 건데 그걸 또 뜯어 파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