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바에스 MLB 데뷔전 3홈런 역사상 최초 대기록

지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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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에 제대로 된 괴물 신인이

등장부터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조슈아 바에스는 빅리그 데뷔전에서

첫 세 타석을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데뷔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린 선수는

MLB 역사상 바에스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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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스는 컵스전 5번 타자 좌익수로

생애 첫 메이저리그 선발 기회를 받았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매튜 보이드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비거리는 무려 449피트에 달했던 대형포로

첫 스윙부터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보이드는 지난해 올스타에도 선정됐던

경험 많은 좌완이라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더 놀라운 장면은 이후부터 시작됐습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었습니다.


6회에는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치면서

이번에는 오른쪽 담장까지 넘겨버렸습니다.


직구와 체인지업 그리고 슬라이더까지

서로 다른 구종을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단순히 힘으로 찍어 누른 것이 아니라

투구 위치에 맞춰 타격 방향까지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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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스는 첫 세 번의 메이저리그 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데뷔전에서 홈런 세 방을 기록한 사례 역시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이전에는 없었습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이미 경기의 주인공은 완전히 결정된 뒤였습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3안타 3홈런 5타점으로

세인트루이스의 8대4 승리를 직접 이끌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선수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이미 장타력이 폭발했습니다.


콜업 직전 멤피스에서 103경기를 뛰며

타율 0.256과 34홈런 9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34홈런은 당시 마이너리그 전체 최다였고

세인트루이스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였습니다.


특히 지난 6월 17일 내슈빌전에서는

한 경기에서 홈런 네 방을 몰아쳤습니다.


멤피스 구단 역사상 최초의 4홈런 경기까지

만들었으니 이번 폭발도 예고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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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스의 성장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2021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지명될 만큼

엄청난 신체 능력을 인정받은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초반에는 많은 삼진 때문에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2024년에는 타격 접근법을 다시 정비하면서

조금씩 장점을 경기력으로 연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26년 트리플A를 완전히 폭격한 뒤

빅리그 첫날부터 역사적인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팀 홈런 생산력이

리그 하위권에 머물며 장타 부족을 겪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바에스가 첫 경기부터

홈런 세 방을 터뜨린 의미는 상당히 큽니다.


물론 데뷔전 하나만으로 빅리그 성공까지

미리 단정하는 것은 아직 너무 이릅니다.


하지만 트리플A 34홈런에 이어 첫날부터

장타력을 증명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첫 경기에서 역사책 한 페이지를 차지한

23세 거포의 진짜 빅리그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리플2
배현승 08.17 12:40  
와.. 하이라이트 보면서 진짜 소리지름. 미친 유망주 등장이네~
영글이 08.17 12:42  
3연타석ㅋㅋ 보스턴 출신인데 레드삭스가 놓친게 아쉽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