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 PFA 올해의 팀 발표: 아스널 5명 배출의 의미와 논란의 베스트 11 총정리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아스널의 22년 만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팀 베스트 11과 올해의 선수가 공개되며 시즌 최고의 주인공들이 가려졌습니다. 특히 정상 탈환을 이끈 아스널 선수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며 우승팀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지만, 일부 포지션의 선정 결과를 둘러싼 논쟁도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PFA 시상 결과를 바탕으로 포지션별 선정 배경과 핵심 선수들의 활약, 그리고 베스트 11을 둘러싼 주요 관전 포인트를 분석해보겠습니다.
1) '22년 만의 우승' 아스널, 5명 배출하며 공수 완벽 입증
2003-20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에 EPL 정상에 복귀한 아스널은 압도적인 시즌 성과를 바탕으로 PFA 올해의 팀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선수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11에 무려 5명이 이름을 올리며, 개인 기량과 팀 완성도 모두에서 리그를 지배한 챔피언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1-1. 골키퍼(GK): 다비드 라야
1-2. 수비수(DF):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위리엔 팀버
1-3. 미드필더(MF): 데클란 라이스
라야를 시작으로 살리바와 마갈량이스 그리고 팀버가 대거 이름을 올린 것은 아스널 우승의 핵심 동력이 화려한 공격보다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끈 견고한 수비 조직력에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중원의 중심 데클란 라이스까지 선정되면서, 강력한 후방 안정성과 경기 통제력을 바탕으로 시즌 내내 흔들림 없는 운영을 펼친 팀의 완성도가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2) '16년 만의 경사' 브루노 페르난데스, PFA 올해의 선수 수상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그 21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우며 맨유 선수 중 유일하게 PFA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압도적인 창의성과 경기 조율 능력을 인정받아 동료 선수들이 직접 선정하는 ‘PFA 올해의 선수’까지 차지하며, 2009-10시즌 웨인 루니 이후 16년 만에 이 영예를 안긴 구단 소속 선수가 됐습니다. 팀의 기복 속에서도 꾸준히 공격의 해답을 만들어낸 그의 활약은 현시점 리그 최고의 찬스 메이커로 평가받기에 충분했습니다.
3) 2025-26 PFA EPL 올해의 팀(Best 11) 명단 및 팀별 분포
이번 베스트 11은 우승팀 아스널과 준우승팀 맨체스터 시티가 대다수 자리를 차지하며, 두 팀의 압도적인 시즌 경쟁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 팀명 | 배출 선수 수 | 명단 |
| 아스널 | 5명 | 다비드 라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위리엔 팀버, 데클란 라이스 |
| 맨체스터 시티 | 4명 | 니코 오라일리, 라얀 셰르키, 엘링 홀란, 앙투안 세메뇨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명 | 브루노 페르난데스 (올해의 선수) |
| 브렌트포드 | 1명 | 이고르 티아고 (리그 22골) |
4) 분석: '양극화' 논란과 공정성 이슈: 셰르키 선주는 적절했나?
화려한 PFA 베스트 11의 이면에는 전체 11명 중 9명이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채워지면서 특정 상위권 팀에 표심이 편중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리그 선발 출전이 19경기에 그친 라얀 셰르키의 선정은 시즌 기여도와 출전 비중을 고려할 때 과도한 평가였다는 지적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반면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는 15골 4도움, 엘리엇 앤더슨은 37경기 선발이라는 꾸준한 활약에도 명단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결국 이번 결과는 소속팀의 성적과 인지도가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상위권 프리미엄’ 논쟁을 키우며 PFA 올해의 팀 선정 기준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5) 결론: 2025-26 PFA 올해의 팀 분석 요약 및 전망
2025-2026시즌 PFA 올해의 팀은 아스널의 22년 만의 EPL 우승을 상징하듯 5명의 선수가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챔피언의 압도적인 전력을 입증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그 21도움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로는 16년 만에 PFA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시즌 최고의 개인 퍼포먼스를 완성했습니다.
다만 전체 11명 중 9명이 리그 1·2위 팀에서 배출되고 출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선수까지 포함되면서 선정 기준과 투표 쏠림을 둘러싼 논란도 남았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치열해질 경쟁 구도 속에서 기존 강자들을 넘어 어떤 새로운 스타가 PFA 베스트 11의 주인공으로 떠오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