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서 살아난 주앙 펠릭스 바르셀로나 복귀 추진

주앙 펠릭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을 마친 뒤
다시 유럽 무대로 돌아가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장 원하는 행선지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꿈꿨던
바르셀로나이며 FA 신분으로 복귀를 노리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현재 바르셀로나가 펠릭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니라 실제 성사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주앙 펠릭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임대와 이적을 반복하며
기대만큼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에서는 측면에 고정되기보다 중앙으로
들어오는 역할을 맡으면서 득점력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직접 마무리하는 장면이 늘었고 패스로 동료의 공격까지
살리면서 이전보다 훨씬 편하게 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다시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펠릭스가 원하는 건 유럽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사우디에서 경기력을 되찾았지만 아직 20대 후반인 만큼
유럽 정상급 무대에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큰 상황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하게 원하는 팀이 바로 바르셀로나이고
선수 본인 역시 과거부터 이 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도 어린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고 실제로 그 꿈을 이뤘다고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주앙 펠릭스는 2023-24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임대돼 한 시즌 동안 뛰었습니다.
당시 44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지만
완전히 주전 자리를 굳히는 데까지는 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완전 영입을 선택하지 않았고
펠릭스는 다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도 선수 본인에게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한 시즌은
여전히 커리어에서 특별한 시간으로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펠릭스가 계약 만료 뒤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면
바르셀로나는 별도의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크지 않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이적료가 없는 공격수라는 조건 자체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펠릭스 역시 복귀를 위해 연봉을 상당 부분
낮출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SPORT에 따르면 펠릭스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다음 여름 이적을 목표로 바르셀로나에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멘데스는 과거에도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 속에서
주앙 칸셀루의 복귀를 추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선수의 강한 복귀 의지와 계약 조건을 활용해
펠릭스를 다시 바르셀로나로 보내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겁니다.
아직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단계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선수 측에서는 분명하게 문을 두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바르셀로나 공격진에는 이미 다양한 자원이 있어
주앙 펠릭스가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구단 내부에서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분류된 것은
아니며 다른 포지션 보강이 먼저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펠릭스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직접 득점까지
노릴 수 있어 현재 선수들과 다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적료가 없고 연봉까지 낮출 수 있다면 바르셀로나도
시장 상황에 따라 충분히 검토할 만한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바르셀로나 생활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만들지 못했고 팀 역시 완전 영입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우디에서 역할을 바꾼 뒤 득점력을 되찾았고
선수 본인도 이전보다 자신의 장점을 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높은 이적료가 필요한 선수가 아니라
FA로 합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 방식부터 달라집니다.
펠릭스가 다시 한번 자신의 오랜 꿈을 향해 움직이고 있지만
최종 결정은 결국 바르셀로나가 실제 필요성을 느끼느냐에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