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은 루이스 이적 이후로 뭔가 특이점이 왔습니다
그동안 고구마 100개 먹은 것마냥 답답했던 K리그2 진흙탕
싸움 속에서 수원 삼성이 축구의 특이점을 뚫어버렸습니다...
솔직히 경기 전술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었고 오늘 경기는
그냥 루이스라는 인간 병기 하나가 2부 리그 수비진을 혼자
다 깨부수고 도륙 내는 쇼케이스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경기 시작 휘슬 불리고 딱 1분 30초 만에 날아오는 롱패스를
가슴팍으로 툭 받아놓더니 시즌 최단 시간 득점 박을 때부터
이미 오늘 긁히겠구나 싶은 냄새가 강하게 나긴 했었죠...
2020년 타가트 이후 무려 6년 만에 해트트릭도 완성하는 걸
보면서 진짜 이 팀에 벽이 느껴져서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피지컬로 찍어 누르며 라인 깨고 들어가고 결정력까지 미쳐
날뛰는데 2부 수비수들 입장에선 그냥 재앙 그 자체입니다
수원이 2026년에 한 많은 선택 중에서 루이스를 영입한 게
구단 역사상 신의 한 수인 게 답답했던 공격에 그냥 물리적
치트키를 박아 넣은 셈이라 더욱 빛이 날 수 밖에 없는 거죠
찬스 안 나면 그냥 롱볼 때려 박아도 지가 알아서 공 따내고
득점까지 떠먹여 주니 전술의 완성도 자체가 달라집니다...
최근 5연승에 승격 확정까지 승점 11점 남겨둔 페이스인데
8할은 진짜 이 괴물 스트라이커 지분이라고 봐도 되니까요
이 정도 퍼포먼스면 2부 리그에 계속 두는 게 타 팀들한테
미안할 지경이라 얼른 올려서 1부 팀과 놀아야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