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구단 역사상 첫 1억 달러 계약 후보로 떠오른 무라카미

까미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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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첫 시즌부터 35홈런을 터뜨린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화이트삭스가 계약 만료 전부터 장기적으로 붙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약은 2027시즌까지 남아 있지만 구단은 이미 지난 8월부터  

에이전트 측과 연장 협상을 시작하며 장기 계약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현지에서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총액 1억 달러를 넘어서는  

대형 계약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무라카미는 올 시즌 127경기에서 타율 0.207을 기록했고  

35홈런 77타점 82득점 OPS 0.825를 남겼습니다.


타율 자체는 높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 첫해부터 35홈런을 치며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인 장타력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다 홈런 기록까지 새로 썼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랜 기간 하위권에 머물던 화이트삭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도 중심 타선의 한 축으로 적지 않은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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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게츠 단장은 무라카미가 아직 빅리그 첫 시즌을 치른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시즌 전반기 보여준 장타 생산이 팀의 상승세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설명하며 무라카미의 가치를 높게 바라봤습니다.


시즌이 끝난 뒤에도 협상 기조는 변하지 않았고 구단은 계속  

에이전트와 대화를 이어가며 장기 잔류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게츠 단장이 직접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뜻까지 밝힌 만큼  

화이트삭스가 무라카미를 핵심 자원으로 보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첫 시즌 전체가 완벽했던 건 아니고 후반기부터 타격감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약점도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8월 OPS는 0.647에 머물렀고 9월에는 0.425까지 내려가며  

전반기의 강한 장타 흐름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삼진도 196개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고  

강한 타구를 노리는 과정에서 헛스윙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었습니다.


장타력을 유지하면서 삼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앞으로  

무라카미가 한 단계 더 올라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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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츠 단장은 빠른 타구 속도를 만들기 위한 조정 과정에서  

삼진이 늘어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과정 자체를 실패로 보기보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 적응하면서  

필요한 수정 과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 시즌부터 35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기본적인 파워는 확인됐기에  

구단 입장에서는 약점보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 보는 셈입니다.


삼진을 줄이고 후반기 체력과 대응력까지 좋아진다면 현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중심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무라카미의 기존 계약은 아직 2027시즌까지 남아 있지만  

화이트삭스는 시장에 나오기 전에 먼저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계약 규모가 총액 1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언급되며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조건이 공개된 단계는 아니지만 첫 시즌만으로도  

구단이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고민할 만큼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협상에서는 올해 35홈런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삼진과 후반기 부진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도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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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MLB 노사 협약이 오는 12월 1일 만료된다는 점이고  

새 협약이 늦어질 경우 직장폐쇄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록아웃이 실제로 발생하면 선수 계약 협상까지 중단될 수 있어  

무라카미와 화이트삭스의 협상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화이트삭스는 구단주와 향후 예산과 연봉 규모를 논의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무라카미의 장기 계약은 성적뿐 아니라 구단 예산과  

노사협상 일정까지 함께 맞물려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무라카미는 타율과 삼진에서는 분명 아쉬움을 남겼지만  

메이저리그 첫 시즌부터 35홈런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보여줬습니다.


화이트삭스가 계약 종료까지 1년 이상 남은 선수를 미리  

붙잡으려는 것도 그 장타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기 때문입니다.


후반기 부진을 극복하고 삼진까지 줄일 수 있다면 지금 거론되는  

1억 달러 이상 계약도 충분히 현실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리플2
블랙컴벳 10.15 19:25  
시즌 초반 쳐내는거 보면 1억달러 줘도 아깝지 않았겠지만 이후 슬럼프 겪더니 아직은 애매한데~
민규니 10.15 19:26  
포스트시즌 들어와서 와... 4타석 4K는 심하더라.. 그리고 후반기 들어서 성적도 별로인게 어느정도 투수한테 간파 당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