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포수 둘 떠난 LG 박동원 FA까지 겹치며 안방 재편 시작

크루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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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선수단 정리에 들어가면서 베테랑 포수  

김준태와 김민수가 나란히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두 선수 모두 1군 경험이 풍부한 자원이었던 만큼  

박동원이 FA 자격을 얻은 시점과 맞물려 더 눈에 띕니다.


당장 박동원까지 이탈할 경우 이주헌이 사실상  

1군 경험이 가장 많은 포수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입니다.


김준태는 1군에서 10시즌 동안 520경기에 출전했고  

김민수 역시 9시즌 16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포수입니다.


LG는 두 선수를 포함해 총 11명에게  

다음 시즌 재계약 불가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김준태는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장시환과 송대현 역시 현역 생활을 마칠 예정입니다.


단순히 숫자만 보면 백업 자원 정리지만 포수라는  

특수한 포지션을 생각하면 경험 손실은 분명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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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단장은 베테랑 포수 두 명의 이탈이  

박동원의 잔류 여부와 직접 연결된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동원을 붙잡는 문제는 따로 진행하면서도  

포수진 전체의 미래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른 구단에서 방출되는 베테랑 포수까지 살펴보겠다고  

밝힌 만큼 외부 보강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입니다.


결국 박동원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경험 있는 백업 한 명은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LG는 최근 드래프트에서 포수를 계속 지명하면서  

장기적인 세대교체 준비 자체는 꾸준히 해왔습니다.


2027년에는 연세대 김동주를 3라운드에서 뽑았고  

11라운드에서는 광주동성고 전율빈까지 선택했습니다.


이전에도 강민기 이한림 배강 김범석 이주헌  

김성우 등을 차례로 지명하며 포수층을 넓혀왔습니다.


이 가운데 이주헌은 지난해부터 박동원의 백업으로  

1군 경험을 쌓으며 가장 앞선 경쟁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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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으로 입대한 김범석은 내년 4월 전역 예정이고  

상무 소속 김성우도 6월이면 다시 팀에 합류합니다.


두 선수가 돌아오면 포수 경쟁 인원 자체는 늘어나지만  

곧바로 박동원의 역할까지 대신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시간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1군에서 버텨줄 경험 있는 포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LG가 방출 선수 시장까지 살펴보겠다는  

방침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박동원은 올해 128경기에 출전해 915⅔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쓰며 사실상 안방을 책임졌습니다.


리그 전체에서도 이보다 많은 수비 이닝을 기록한 포수는  

허인서와 손성빈 단 두 명뿐이었습니다.


타격에서는 타율 0.225와 14홈런으로 이전보다  

확실히 떨어진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포수는 공격 성적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만큼  

많은 이닝을 소화한 안정감 자체가 큰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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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구단이 젊은 포수를 주전으로 기용하면서  

포수 시장의 분위기도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박동원의 타격 성적이 떨어졌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FA 시장에서 어느 정도 평가를 받을지는 변수입니다.


그럼에도 검증된 주전 포수가 필요한 팀이 등장한다면  

상황은 빠르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명석 단장이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말한 것도 이런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둔 표현으로 보입니다.


LG는 선수단뿐 아니라 코칭스태프 구성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광삼 투수코치가 한화로 이동하면서 오랫동안  

LG에서만 생활했던 지도자까지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차명석 단장도 여러 코치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조만간 추가적인 개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LG의 이번 겨울은 박동원 FA 하나가 아니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체를 다시 짜는 과정이 될 전망입니다.

리플2
로즈 10.24 15:19  
박동원은 잡긴할텐데 나이 많은 포수라 계약 기간이 제일 문제겠네
꾸룽꿍 10.24 15:19  
그래도 포수 유망주로 괜찮았는데 김범석이 성장을 못했으니 엘지도 타격이 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