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전 감독 합류 확정, 한화 이글스 2026시즌 코칭스태프 완성
한화 이글스가 2026시즌을 대비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공식 발표하며 새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분명하다. 1군은 연속성과 안정, 퓨처스와 잔류군은 변화와 육성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이다.
■ 1군 코칭스태프, 검증된 틀 유지
1군은 김경문 감독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는 지난 시즌 구축한 전술과 운영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다.
● 수석코치: 양승관
● 투수코치: 양상문
● 불펜코치: 윤규진
● 타격코치: 김민호, 정현석
● 1루, 작전: 추승우
● 3루, 주루: 김재걸
● 수비코치: 김우석
● 배터리코치: 김정민
● 전력분석: 고동진
1군의 틀을 유지한 것은 현재 전력 구성이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과 동시에 불필요한 변화보다 완성도 제고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 퓨처스팀의 핵심 변화, 김기태 전 감독 합류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화제는 퓨처스팀이다. 퓨처스팀 감독에는 이대진 감독이 선임됐고 무엇보다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퓨처스 타격 총괄 코치로 합류했다. 이는 단순한 이름값 인사가 아니다.
● 젊은 야수 자원의 타격 철학 통일
● 장기적 주전 자원 육성
● 1군과 퓨처스 간 타격 시스템 연결
동시에 노린 전략적 선택이다. 한화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야수 육성 구조를 근본적으로 보완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투수 파트에서도 변화가 있다.
● 투수코치: 정우람(보직 변경)
● 불펜코치: 곽정철(신규 영입)
베테랑 경험과 현장 감각을 동시에 살린 배치다.
■ 퓨처스, 잔류군 역할 분담의 명확화
배터리와 수비 파트는 안정성을 유지했다.
● 배터리코치: 쓰루오카
● 수비코치: 최윤석
● 1루, 외야 수비: 전상렬
● 3루, 작전 및 주루: 이대수
경험 많은 코치들을 배치하며 포지션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잔류군은 경험 많은 코치로 구성돼, 재활 및 대기 자원 관리까지 체계화했다.
● 총괄: 김성갑
● 투수코디네이터, 투수코치: 박승민
● 타격코치: 김정혁
● 배터리코치(플레잉코치): 이재원
■ 트레이닝 파트, 인원 강화
트레이닝 파트는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코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 1군: 김형욱, 김연규, 최우성, 이수혁
● 퓨처스팀: 김재민, 엄강현
역할 분담과 인원을 대폭 강화 후 배치해, 부상 예방과 컨디션 관리에 한층 더 무게를 실었다.
■ 결론: 2026시즌을 향한 구조적 메시지
이번 코칭스태프 인사는 단순한 인원 배치가 아니다. 1군은 완성도 유지, 퓨처스와 잔류군은 변화와 투자라는 방향성이 명확하다. 특히 김기태 전 감독의 합류는,한화가 이제 단기 성적뿐 아니라 중장기 육성 시스템 구축 단계로 넘어갔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선택이다. 2026시즌 한화 이글스는 더 이상 준비 중인 팀이 아니다. 이번 코칭스태프 구성은 그 인식 전환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낸 인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