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폭로! 인터 마이애미 CF, 손흥민 파트너 부앙가 영입 시도

인터 마이애미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또 한 번 메이저리그사커(MLS)의 판을 흔들 빅딜을 추진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미국과 영국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 CF는 LAFC의 핵심 공격수 드니 부앙가 영입을 위해 거액의 제안을 던졌으나 구단과 선수 모두의 거절로 협상은 결렬됐다.
■ 인터 마이애미의 구상: 메시 파이널 터치를 완성할 스트라이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인터 마이애미가 잠재적 타깃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전통적으로 대형 영입을 우선시했다며, LAFC의 에이스 드니 부앙가에게 약 1,300만 달러(약 222억 원) 규모의 파격적인 오퍼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단 수뇌부 특히 리오넬 메시와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의 구상은 명확했다. 메시의 창의적인 패스를 최전방에서 확실히 마무리할, 전성기 스트라이커의 합류였다.
■ 부앙가의 가치와 거절의 이유
부앙가는 최근 3시즌 연속 리그에서 최소 20골 이상을 기록한 MLS 최정상급 공격수다. 2023시즌 25골 7도움, 2024시즌 21골 10도움으로 꾸준함을 증명했고, 컵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결정력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과의 호흡으로 리그 26골 9도움을 합작하며 팀 공격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하지만 LAFC의 입장은 단호했다. 구단은 즉각 제안을 거절했고, 부앙가 역시 이적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2028년 연장 옵션까지 포함돼 있다. LAFC는 장기 재계약을 통해 핵심 전력을 지키겠다는 방침을 고수 중이다.
■ 전략 수정: 베르테라메로 선회
부앙가 영입이 무산되자 인터 마이애미는 빠르게 플랜 B로 전환했다. 타깃은 멕시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헤르만 베르테라메. 보도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CF 몬테레이와 약 1,500만 달러(약 256억 원) 규모의 이적에 합의 단계에 접어들었고, 서류 교환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예상된다.
베르테라메는 몬테레이에서 138경기 68골 15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스트라이커로, 최근 멕시코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적이 확정될 경우 MLS 이적료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 결론: 메시 시대를 지배하려는 인터 마이애미
이번 시도는 실패로 끝났지만, 인터 마이애미의 방향성은 분명하다. 메시의 계약 기간 동안 리그 패권을 확실히 장악하겠다는 의지다. 부앙가 영입 불발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베르테라메를 품으며 전력 보강에 성공한 인터 마이애미는, 여전히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우승 후보로 남아 있다.
■ 핵심 요약
● 인터 마이애미, 부앙가에 1,300만 달러 제안 → LAFC·선수 모두 거절
● 즉각 베르테라메로 타깃 전환, 1,500만 달러 규모 합의 임박
● 메시 중심의 단기 최강화 전략은 여전히 진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