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미친 듯이 돈 쓸 수 있는 진짜 이유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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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오타니 야마모토 지르고

사치세 팡팡 내면서도 끄떡없는 이유

단순히 구단주가 부자라서가 아니라

중계권 수익 구조 자체가 타 팀이랑

차원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음

이게 다 전 구단주 프랭크 맥코트의

이혼 소송에서 시작된 나비효과임 ㅋ


1. 맥코트의 트롤링과 사무국의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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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 구단주 맥코트가 이혼 소송 비용 대려고

중계권료를 사금고처럼 쓰려다 딱 걸림

MLB 사무국(당시 버드 셀릭)이

이러다 구단 망하겠다 싶어서 개입했고

중계권료의 가치(FMV)를 강제로

연 84M(약 1,100억)으로 못 박아버림

얼마를 벌든 장부상 수익은 84M으로

친다라는 족쇄를 채운 거임


2. 구겐하임의 신의 한 수 (게임 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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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구겐하임이 인수하고 타임워너랑 합작해서

SportsNet LA라는 전용 방송사를 차림

여기서 25년짜리 초대형 계약을 맺는데

규모가 무려 총액 80억 달러(약 10조 원) 수준임

단순 계산해도 연 3억 달러(약 4,000억) 가까이 버는 거


3. 수익 공유(Revenue Sharing)의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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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기급 스킬이 발동됨

MLB는 수익 공유 제도가 있어서

많이 벌면 그만큼 뱉어내야 하는데

다저스는 여기서 사무국이랑 싸워서

중계권 가치 연 130M 정도 합의를 봄


실제 수익: 연 3억 달러

장부상 인정 수익: 연 1.3억 달러


이 차액인 1.7억 달러(약 2,200억)는

수익 공유 대상에서 빠짐

이유는 다저스가 방송사 지분을 갖고

운영 리스크를 직접 지니까 그만큼

감면해줘야 한다는 논리임

남들 세금 낼 때 다저스는 합법적으로

돈을 세이브해서 지갑에 넣는 구조를 완성함


지금 다른 팀들은 지역 케이블(RSN) 망해서 파산하고

중계권료 깎이네 마네 난리인데 다저스는

저 25년짜리 철밥통 계약 덕분에 현금 흐름이 압도적임

사무국이 뒤늦게 불공정하다 샐러리캡 도입하자

꺼내는 것도 다저스가 생태계 파괴하고 있어서 그런 거


결론은 맥코트가 싼 똥을

구겐하임이 황금으로 바꿨고

그 돈으로 쇼핑하는 중인 거 ㅋㅋ

리플4
페이즈 01.23 19:04  
방송사 지분 가져가면서 리스크 분담 명목으로 수익 공유 피하는 거... 진짜 머리 잘 썼다 금융쟁이들이 구단 잡으면 이렇게 무서움
크다웃 01.23 19:05  
빈부 격차 해결하려면 진짜 샐러리캡 말고 답 없을 듯 회사가 망할 일이 없노 ㅋㅋㅋ
빵꾸똥꾸 01.23 19:07  
중계권이 저렇게 어마어마한 이유가 뭐에요??? 대도시라서??
몰루 01.23 19:08  
대충 잡아도 LA 광역이 거의 다저스권 입니다 ㅋㅋ 스노우 볼을 잘 굴리긴 했는데 그 권역에서 현재는 레이커스 보다 인기가 더 좋아서 압도적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