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한국 평가전 요청 거절! 3월 A매치 일정 확정에도 홍명보호는 제외

대한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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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A매치 친선경기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맞대결은 포함되지 않았다.


튀니지 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6 FIFA 월드컵 대비를 위한 대표팀 경기 일정이라며 오는 3월과 6월 A매치 기간에 치를 평가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 튀니지, 북중미→유럽 원정 일정 확정


발표에 따르면 튀니지는 3월 말 캐나다로 원정을 떠나 아이티·캐나다와 2연전을 치른다. 이어 6월 초에는 유럽으로 이동해 오스트리아와 벨기에를 차례로 상대한다. 월드컵 개최국이 포함된 북중미 일정과 강호들이 포진한 유럽 원정을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당초 한국과의 평가전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튀니지 현지 매체 풋볼 튀니지앵은 튀니지 축구협회가 한국과 우루과이가 제안한 월드컵 대비 친선경기 요청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라프레세 역시 튀니지는 3월 북중미 팀들과 두 경기, 6월 유럽 팀들과 두 경기를 치르며 월드컵 준비에 집중한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 한국 입장에선 아쉬운 선택, 아프리카 스파링 필요성 여전


한국으로선 다소 아쉬운 소식이다. 튀니지는 FIFA 랭킹 47위로,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가 높은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복병이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은 조에 편성돼 아프리카 팀 대비가 중요한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 역시 앞서 “멕시코를 제외하면 아프리카 팀을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이를 고려해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튀니지가 가장 현실적인 후보로 거론됐지만, 일정 확정과 함께 가능성은 사라졌다.



■ 3월 A매치, 오스트리아전만 확정! 두 번째 상대는 미정


현재 한국 대표팀의 3월 A매치 일정은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 1경기만 확정된 상태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이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대표팀의 2년 반 만의 유럽 원정 평가전으로, 전력 점검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오스트리아는 FIFA 랭킹 24위로, 마르셀 자비처, 콘라트 라이머,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한 강팀이다. 이번 유럽예선에서도 조 1위를 차지하며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대안은 코트디부아르? 물밑 접촉 지속


문제는 남은 한 경기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는 코트디부아르가 거론되고 있다. FIFA 랭킹 37위의 코트디부아르는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8강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코트디부아르 현지 매체들은 3월 런던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으며, 동시에 스코틀랜드·프랑스와의 친선경기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양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른 바 있으며, 당시 한국이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 월드컵 대비,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튀니지전이 무산된 가운데, 홍명보호는 여전히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한 실전 점검이 절실한 상황이다. 2026 월드컵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3월 A매치 두 번째 상대 확정 여부는 향후 대표팀 전술 실험과 선수 점검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리플1
먹잡다 01.24 13:15  
월드컵까지 시간 금방 간다 ㅠㅠ 남은 A매치 하나라도 제대로 잡아서 실험 많이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