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1억도 아깝다 소리 듣는 현실 ㅜ
돌아가는 상황 보니 손아섭 선수한테 남은 길은 외통수네요
키움도 손 뗐고 다른 팀 오퍼도 전무한 상황에서
결국 한화가 던진 최종 제안 말고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자존심이고 뭐고 일단 살고 봐야 하는 처지라
구단이 부르는 대로 사인해야 할 판입니다
KBO 역대 최다 안타 치고 한 획을 그은 레전드인데 지금 폼만 보면
1억도 아깝다는 냉정한 평가가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게 슬프네요...
타격 원툴인 선수가 에이징 커브 와서 방망이 식어버리니까
진짜 계륵도 못 되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수비 안 되지 주루 안 되지...
주전 보장은커녕 대타 자리도 간당간당하니까요...
이럴 때 보면 박해민 가치가 새삼 대단해 보입니다
타격 지표는 손아섭보다 아래일지 몰라도
압도적인 수비 범위랑 주루 능력이 있으니까
나이 먹어도 찾는 팀이 있고 쓰임새가 확실하잖아요??
결국 야구는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잡고 잘 뛰는 기본기가
롱런의 핵심이라는 걸 FA 시장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과연 마지막 눈치 게임이 어떻게 끝날지 지켜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