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재계약 협상 돌입! 장기 집권과 전권 보장 유력
파리 생제르맹(PSG)이 구단 역사상 최전성기를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본격적인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프랑스 유력 매체 르 파리지앵은 28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PSG가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놓고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계약 연장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축을 고정하려는 구단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쿼드러플, PSG 역사를 바꾼 엔리케 매직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014-1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 감독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이후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거쳐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 지휘봉을 잡았다.
PSG는 엔리케 체제 아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연이어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는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을 석권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에는 창단 첫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한 쿼드러플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올 시즌 역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PSG는 이미 트로페 데 샹피옹과 FIFA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리그앙에서도 승점 45점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성적과 경기력, 팀 리빌딩 모두에서 엔리케 체제의 안정감이 뚜렷하다.
■ PSG의 선택, 엔리케는 세계 최고! 장기 집권이 목표
PSG는 지난해 2월 엔리케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번에는 보다 장기적인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르 파리지앵은 계약 종료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엔리케의 미래가 PSG 내부 논의의 최우선 안건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양측은 계약 연장을 위한 대화를 시작했으며, PSG는 엔리케와 함께 장기적인 미래를 구축하길 원한다. 구단 내부에서는 그를 현존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독으로 평가하고 있고, 보드진은 가능한 한 오랜 기간 전권을 맡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단순한 성적 보상이 아닌, 전술·선수 영입·유스 연계까지 포함한 전면적 권한 위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이강인의 미래는? 재계약 협상과 맞물린 변수
엔리케 감독의 재계약 추진과 함께 이강인의 향후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체제에서 주로 로테이션 및 백업 자원으로 활용됐다.
이로 인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강인의 이적설이 불거졌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PSG는 해당 제안을 모두 거절하며 1월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이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할 경우, 이강인이 전술적 재평가를 받을지 혹은 새로운 선택지를 모색할지 역시 향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