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는 맨유에서 박수 칠 때 떠나야 맞습니다
요즘 카세미루 뛰는 거 보면 진짜 감탄만 나오죠?
지난 풀럼전에서도 1골 1어시스트 찍으면서
거의 축구 도사급 활약도 보여줬었고요
솔직히 지금 이 정도 폼이면 딱 1년만 더 남아서
마이누 성장 도와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구단 입장은 정말 단호박 같습니다
맨유가 이렇게까지 카세미루를 보내려는 건
그동안 비싼 주급 주고 데려온 베테랑들 때문에
고생했던 단기 처방의 부작용을 끊겠다는 의지 같아요
카세미루가 주급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5천만 원)로
팀 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다 보니 당장 잘한다고
선수에게 묶여있기보다는 세대교체를 선택한 거죠
이미 지난달에 고별 영상까지 찍어놓은 상태라
이제 와서 결정을 뒤집기는 불가능해 보이고요
카세미루가 나가는 건 아쉽지만 그 자리를 메울
3선 보강이 진짜 제대로 되어야 할 것 같아요
현재 리스트 최상단에 있는 앤더슨이나 발레바가 오면
기동력은 좋아지겠지만 카세미루가 가진 그 존재감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결국 여름에 지출의 상당 부분을 중원에 쏟아붓겠다고
공언한 만큼 카세미루를 보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할 만한 확실한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5월에 성대한 환송을 받으며 떠날 수 있게
남은 기간만이라도 든든하게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