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개막 로스터 변수 등장, 수술 마친 키케 에르난데스 복귀 가능성

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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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초호화 전력은 개막 로스터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26인 로스터에 포함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구조 속에서 김혜성의 입지에도 새로운 변수가 떠올랐다. 다저스가 베테랑 유틸리티 플레이어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재영입을 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개막 로스터 전망, 김혜성은 경계선


현지 언론들의 다저스 개막 로스터 예상이 본격화된 가운데 김혜성은 26인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확고한 주전이 아닌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 경계선에 걸린 백업 자원이라는 평가도 함께 따라붙는다.


실제로 뉴욕 포스트는 최근 다저스 야수 로스터를 예상하며, 김혜성과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 중 한 명만 26인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김혜성의 로스터 합류가 결코 보장된 상황이 아님을 보여준다.


한숨 돌렸지만, 다시 떠오른 변수


김혜성과 백업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앤디 이바네스가 최근 로스터 조정으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면서 김혜성은 잠시 숨을 고르는 듯 보였다. 그러나 새로운 변수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이자 다저스 팬들과 클럽하우스에서 높은 신뢰를 받는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팔꿈치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이며, 1년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내부 신뢰, 복귀에 의심 없다


다저스 내야 베테랑 미겔 로하스는 에르난데스의 복귀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로하스는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키케가 다저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재활만 마무리되면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로하스는 “그가 클럽하우스와 팬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며,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팀 문화 차원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는 다저스가 여전히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확실한 유틸리티 자원을 찾지 못했다는 점과도 맞닿아 있다.


김혜성에게는 분명한 악재


에르난데스의 복귀는 다저스 입장에서는 안정 요소지만, 김혜성에게는 분명한 악재다. 에르난데스가 합류할 경우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는 곧 김혜성의 로스터 경쟁과 출전 시간 모두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한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유틸리티 플레이어임에도 92경기에 출전했고 시즌 막판에는 김혜성보다 더 많은 신뢰를 받았다. 1루, 2루, 3루, 좌익수, 중견수까지 소화하며 다저스 특유의 멀티 포지션 운용에 최적화된 자원임을 다시 증명했다.


남은 로스터 자리, 더 치열해지는 경쟁


다저스가 야수 13명을 개막 로스터에 포함한다고 가정하면 주전 라인업과 백업 포수를 제외하고 남는 자리는 많아야 2석이다. 이 자리를 두고 김혜성, 프리랜드, 마이클 시아니, 그리고 최근 마이너로 내려간 이바네스까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에르난데스까지 합류한다면 김혜성의 경쟁 환경은 한층 더 험난해질 수밖에 없다.


결국 김혜성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명확하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경기력과 명확한 차별점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초호화 전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백업 중 한 명이 아니라 없으면 불편한 자원이 돼야 한다. 김혜성의 2026시즌은 시작 전부터 결코 쉽지 않은 경쟁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리플2
막폴의법칙 02.06 20:44  
키케 다시 오면 김혜성 마이너는 거의 당첨이지. 지금 로스터에 남아 있는 것도 신기함.
미아리타짜 02.06 20:46  
재활 마쳤다고 지금 상황에 다시 계약한다고? 타 팀이랑 또 영입경쟁에 돈으로 누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