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론이라지만 차라리 포스텍이 선녀였네요

무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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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꼬라지 보고 있으니 차라리 포스텍 감독 체제

그대로 가는 게 백번 나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팬들은 성적 때문에 경질 원했어도

선수단 내부 지지는 확실했거든요

근데 대책 없이 수장 목부터 치니까

팀 분위기는 초상집 되고 그 어수선한 상황에

들어온 프랭크가 뭘 할 수 있었겠습니까

제일 뼈아픈 건 구심점의 완전한 실종입니다

라커룸 리더였던 쏘니는 떠났고 완장 이어받은

로메로는 리더십은커녕 기행만 일삼으며

팀 분위기만 곱창내고 있었죠

게다가 욕받이였어도 팀 사랑 하나는 진심이었던

레비까지 날려버리고 에닉 그룹이 전권 잡더니

아주 팀을 체계적으로 박살 내고 있습니다

새 감독 데려올 거면 확실하게 힘을 실어주던가

이적시장도 미적지근하게 보내고 이도 저도 아닌

운영을 하다 보니 이 사달이 난 거겠죠

이럴 거면 차라리 선수들이라도 잘 따르던

포스텍으로 미는 게 지금보다는 나았을 겁니다

토트넘 싫어하는 저조차도 에닉의 정신 나간

운영 꼬라지를 보고 있으려니 화가 날 지경이니까요

리플3
뭉붕이 02.12 00:25  
레비가 짠돌이라도 축구판 생리는 기가 막혔는데 에닉이 축구를 잘 모르긴 함 ㅠ
나는문어 02.12 00:26  
선수단 장악 실패한 프랭크도 공격 앞으로 외치던 포스텍도 그립진 않읍니다 알론소 와주세요
사자왕 02.12 00:29  
이 팀은 그 때 프랑크가 오지 않았고 어떤 누가 왔어도 자빠지는 게 확정적인 상황이었어서 감독 욕하고 내치는 게 가장 편했던 것 같음 뭐 그렇게 되기도 했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