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의 일침! 개인보다 팀, 저격대상은 PSG 신성 데지레 두에
PSG 패배 후 터진 뎀벨레의 의미심장한 발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타드 렌에 1-3으로 패배한 직후, 우스만 뎀벨레의 발언이 프랑스 현지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뎀벨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을 원한다면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 뛰어야 한다며 지난 시즌 우리는 자신보다 클럽을 우선시했다고 강조했다. 직접적인 실명 언급은 없었지만, 현지 매체들은 이 발언이 최근 부진한 데지레 두에를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데지레 두에, PSG 부진의 중심에 섰다
풋01은 두에가 PSG 패배의 중심에 있다고 보도하며 최근 경기력 저하를 지적했다.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놓치는 등 공격 마무리에서 아쉬운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두에는 2005년생 공격수로, 스타드 렌에서 성장했다.
● 2022-23시즌 리그앙 26경기 3골 1도움
● 2023-24시즌 리그앙 31경기 4골 4도움
이후 PSG로 이적하며 차세대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트레블 주역에서 골든보이까지, 폭발적 성장
지난 시즌 두에는 사실상 대성공에 가까웠다.
● 리그앙 31경기 6골 6도움
● 쿠프 드 프랑스 4골
● UEFA 챔피언스리그 16경기 5골 3도움
특히 UCL 결승전 2골 1도움으로 PSG의 트레블을 견인하며 유럽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UEFA 올해의 영플레이어를 수상했고, 2025 골든보이에도 선정되며 세계 최고 유망주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득점 관여도가 감소했고, 공격 전개에서 개인 플레이 비중이 높아지면서 팀 밸런스에 악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지 매체의 날 선 지적, 태도 문제
RMC 스포르트는 두에의 부진을 두고 실패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나이지만, 지나치게 강한 개성은 대가를 부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술적으로 PSG는 좌측에 흐비차가 고정되면서 우측 공격의 유기적 움직임이 더욱 중요해졌다. 하지만 두에는 볼을 오래 소유하거나 무리한 돌파를 선택하는 장면이 늘어났다는 지적이다. 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의 포지션 플레이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 출전 기회 확대 가능성
두에의 폼 저하가 이어질 경우, 자연스럽게 출전 기회는 다른 자원에게 돌아간다. 그 중 가장 직접적인 수혜 후보는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볼 간수 능력과 패스 연결, 공간 활용 면에서 팀 전술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강팀 상대로는 개인 돌파보다 템포 조절이 중요한 만큼, 전술적 선택지로 재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 분석: 두에의 문제는 능력이 아닌 균형
두에의 재능 자체를 의심하는 시각은 거의 없다. 문제는 다음 세 가지다.
1. 의사결정 속도 저하: 박스 근처에서 선택이 늦어짐
2. 과도한 자신감: 성공 경험 이후 플레이 단순화 부족
3. 전술적 균형 붕괴: 팀 중심 축구와의 간극
젊은 선수에게 흔히 나타나는 성장통일 수 있다. 그러나 PSG는 우승 경쟁을 지속해야 하는 빅클럽이다. 기다림과 결과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결론
뎀벨레의 발언이 실제로 두에를 겨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PSG 내부에 팀 우선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신호라는 점은 분명하다. 두에가 반등에 성공할지, 혹은 이강인이 기회를 잡을지. PSG의 시즌 후반기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