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개막전 후기 찐으로 멸망각 떴음
선발 라인업 뜰 때부터 쎄하더니 결국
99번한테 멀티골 쳐맞고 멘탈 싹 다 갈렸음
작년에 팀이 꾸역꾸역 버틴 게 짠물 수비랑
3선 짱짱한 중원 장악력 덕분이었잖음?
근데 오늘 서민우랑 이기혁 조합이
상대 중원(보야니치 이규성)한테 영혼까지
개털리면서 강원의 대전제 자체가 박살 나버림
중원 제어권을 넘겨주니까 수비는 패스 한 방에
자동문처럼 뻥뻥 뚫리고 안 그래도 지난 시즌부터
노답이던 공격은 아예 전개조차 안 됨
실점 장면들도 수비 실수 이전에 3선이 무너져서
수비진에 과부하 걸린 게 제일 컸음
더 빡치는 건 감독 전술임
중원 개털리는데 박상혁만 똥개처럼 뛰고 있고
가브리엘은 왜 거른 건지 노이해에
박호영 선발도 진짜 띠용이었음...
원래는 공격수만 터지면 된다고 위안 삼았는데
이젠 유일한 무기였던 장점마저 다 붕괴돼서
진짜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감도 안 옴
한 경기 보고 도망치라고 호들갑 떠는 건
오바일 수 있는데 작년 파멸적이었던 악몽이
경기 보는 내내 스쳐 지나가서 당분간
축구 볼 맛 뚝 떨어질 것 같음...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