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일 AS 로마 vs 인터 밀란 세리에 A 전문가의 매치 프리뷰
AS 로마
현재 순위 (세리에): 1위
가스페리니 감독의 로마는 전방위 대인 압박과 빠른 수직 전환이라는 두 축을 완벽하게 맞물린 채, 개막 4연승과 12득점 1실점이라는 세리에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초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스부오타멘토 구조가 자리하는데, 이는 중앙 미드필더를 측면으로 의도적으로 벌려 공간을 비워낸 뒤 디발라와 소울레가 내려앉아 연결고리가 되고, 말런이 상대 수비진의 틈새를 폭발적으로 파고드는 정교한 설계입니다. 특히 지난 라운드 토리노 원정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말런과 피실리의 연속골로 완승을 완수하며 뎁스의 두께까지 입증했고, 이 과정에서 선발로 복귀한 은디카와 코네 그리고 웨즐레이가 이번 최정예 선발진에 다시 이름을 올립니다. 오른쪽 윙백 몰리나의 전진과 오른쪽 스토퍼 만치니의 라인 조율이 인터 밀란의 왼쪽 윙백 공간을 역으로 압박하는 구조 역시 로마의 전술적 강점으로 꼽히죠. 다만 전방 압박이 풀렸을 때 최후방이 상대 투톱의 롱 카운터에 노출되는 구조적 위험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약점으로 남아 있으며, 상대의 3-5-2 포메이션을 상대할 때 중원 수적 열세에 놓이는 경향이 과거 상성에서도 반복된 과제입니다.
주요 결장자: 없음
인터 밀란
현재 순위 (세리에): 2위
리그 4경기 13득점이라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최다 득점을 질주하는 인터 밀란이지만, 키부 감독 스스로가 공개 석상에서 수비 조직력에 위기의식을 표명할 만큼 최후방의 불안이 임계점에 닿아 있습니다. 지난 나폴리전과 우디네세전에서 2경기 연속 초반 멀티 실점을 허용한 사실은, 단순한 집중력 문제가 아니라 빌드업의 핵심축인 찰하놀루와 수비 조율사 스톤스가 동시에 이탈한 인원 구조의 결함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합니다. 그 공백을 메우는 지엘린스키는 볼 배급 감각은 탁월하지만, 수비 가담 범위와 후방 보호에서는 찰하놀루에 미치지 못하며, 이로 인해 박스 앞 아크 서클 지역이 무방비에 가까운 상태로 노출됩니다. 반면 튀람의 스프린트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박스 내 결정력으로 구성된 투톱 듀오는 어떤 수비진도 한 순간의 방심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세리에 최고 수준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디마르코의 킥과 세트피스 능력은 경기 흐름을 단숨에 뒤집는 인터 밀란의 또 다른 무기입니다. 주중 레알 마드리드 원정 패배 이후 기자회견 전격 취소라는 침묵 전략을 선택한 사실은, 키부 감독이 수비 재정비와 내부 결속에 경기의 모든 것을 걸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주요 결장자: 찰하놀루, 스톤스
경기 데이터 및 예측
2026년 9월 20일 01:00(KST),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세리에 A 5라운드 AS 로마 대 인터 밀란의 승부가 펼쳐집니다. AS 로마는 특유의 전방 압박으로 인터 밀란의 빌드업 시발점을 초반부터 집요하게 옥죄며, 대체 레지스타의 공간 노출이 드러나는 순간 공격 2선의 탈압박이 작동해 골문을 향한 연쇄가 즉각 완성되는 구조가 로마의 가장 유력한 득점 경로를 이룹니다. 반면 인터 밀란은 바렐라와 커티스 존스의 중원 기동력으로 압박을 걷어낸 뒤 투톱 카운터로 맞불을 놓겠지만, 빌드업의 핵심 축과 3백의 조율사를 동시에 잃은 구조적 공백은 공격 이후에도 실점 위험을 고스란히 끌어안는 딜레마로 작용하며, 골키퍼의 빌드업 불안까지 겹쳐 후방 리스크가 한층 가중될 수 있는데요. 홈 이점과 전술적 일관성, 그리고 완전체에 가까운 스쿼드 가동력을 고루 갖춘 로마가 시스템 우위를 점하며 한 골 차 승리를 가져가되, 세리에 최고 수준의 공격 듀오를 무실점으로 틀어막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양 팀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결말이 가장 설득력 있게 완성되죠.
예상 스코어: AS 로마 2 - 1 인터 밀란
배팅가이드
AS 로마 승리 예상
2.5 오버 예상
최근 상대 전적(공식전,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