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드리드 더비 진기명기
진짜 해축 챙겨보면서 역대급으로 희귀한 장면이 하나 나왔습니다 ㅋㅋ
한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받은 선수가 4명이나 되는 상황이 벌어졌어요 ㄷㄷ
일단 시작은 든든한 국밥 카르바할이 기립박수 시원하게 받으면서 교체 아웃됐고요
그 완장을 최근 폼 제대로 미쳐버린 차기 주장 발베르데가 넘겨받았습니다
비록 경기 중에 예기치 못한 퇴장으로 쫓겨나면서 아쉽게 완장을 내려놓긴 했지만
그래도 팀을 위해 헌신하는 낭만만큼은 진짜 찐이죠 ㅠㅠ
그다음 완장은 팬들한테 야유도 받고 우여곡절도 참 많았지만 결국 포스트 호날두
시대의 암흑기를 하드캐리하며 끝내버린 일등공신 비니시우스한테 넘어갔습니다
차기 부주장 포스 제대로 나지요?? ㅋㅋ
그리고 이 진기명기의 마지막 피날레는 루닌이 장식했습니다
평소엔 쿠르투아라는 거대한 벽에 가려져서 빛을 못 봤지만 팀이 필요 할 때마다
묵묵하게 골문을 지키며 대활약해 주는 든든한 수문장이죠 ㅅㅅ
이 짤 하나에 팀의 근본이랑 낭만이 다 담겨 있는 것 같아서 뽕이 차오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