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미 햄스트링으로 뮌헨 2차전 아웃 확정 ㅠㅠ
오전 오후로 검사 싹 다 돌려보더니 결국 결장 확정 떴습니다 ㅠㅠ
어제 89분쯤에 라이머 수비하다가 허벅지 뒤쪽 잡고 뒹굴 때부터
엄청 쎄하더라니... 하필 교체 카드도 다 써버린 상황이라 억지로
끝까지 절뚝거리면서 뛴 게 제대로 독이 된 것 같네요 ㄷㄷ
당장 2차전 망한 것도 끔찍한데 더 환장하겠는 건 중원 뎁스입니다
지금 분위기 보니까 엔리케 감독이 그동안 쏠쏠하게 써먹었던
자이르 에메리를 풀백으로 땜빵 칠 각이거든요
근데 얘를 수비로 돌려버리면 중원에 그대로 빵꾸가 나버리잖아요
남은 자원 쥐어짜면 대충 파비앙-네베스-비티냐로 갈 것 같긴 한데
이 조합으로 뮌헨의 압박을 버텨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쫄려요 ㅠㅠ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부상 정도가 엄청 심각한 건 아니라서
어떻게든 결승만 올라가면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 같네요 ;;;
근데 제일 빡센 길목에 이런 악재가 터져버리니 깜깜하긴 합니다
부디 엔리케 감독이 기적의 전술 깎아오길 기도해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