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스파이게이트 사건 근황
무슨 007 제임스 본드 빙의해서 첩보 작전을 찍고 있네요 ㄷㄷ
사햄 인턴 직원이 상대 팀 미들즈브러 훈련장 덤불 속에 숨어서
전술 훔쳐보다가 직원들이랑 마주치니까 호다닥 런 쳤다는데
진짜 뻘짓 레전드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찐으로 골 때리는 건 이 인턴의 처참한 능지입니다 ㅋㅋㅋ
기껏 덤불에 잘 숨어놓고 하필 미들즈브러 구단주가 하는 골프장 가서
굳이 자기 명의 신용카드로 커피를 긁었다가 꼬리가 밟혔다네요 ㄷㄷ
이 멍청한 결제 내역 하나 때문에 지금 다른 구단들은 우리랑 할 때도
스파이 짓 한 거 아니냐면서 CCTV 싹 다 까보고 난리 났답니다 ㅋㅋ

심지어 사햄 감독 이달의 감독상 단체 사진 찍을 때마다 이 직원만
쏙 빠져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 시간에 딴 팀 덤불에 잠복근무 가서
못 찍은 거였다네요 아 ㄹㅇ 영화가 따로 없습니다 ㄷㄷ
이것 때문에 미들즈브러는 개빡쳐서 선수단 휴가 싹 다 취소시키고
사햄 당장 플레이오프에서 퇴출해 달라고 변호사들 풀어서
멱살 잡고 늘어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안 그래도 2차전 때 로이 킨 사위라는 놈(하우드-벨리스)이
차별성 발언했다고 양 팀 감독들끼리 몸싸움 직전까지 가질 않나
선수가 공 안 주는 볼보이랑 맞짱을 뜨질 않나
진짜 경기장 안팎으로 대환장 파티였네요 ㄷㄷ
경기는 어떻게 됐냐고요?? 결국 사햄이 플옵 결승으로 올라갔습니다 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영국의 낭만은 어쩌면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