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퉁버지가 그리운 밤입니다... ㅠㅠㅠ

타이거즈
6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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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경외감이 든다는 게


딱 요즘 최형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55안타에 7홈런 타율 .362, 출루율 .483 장타율 .566


OPS 1.049에 wRC+ 178.6이라는 이 미친 숫자가


정녕 그 나이에 나올 수 있는 데이터가 맞습니까? ㄷㄷ


이제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통산 1000장타 대기록까지


딱 3개 남았다고 하니 진짜 살아있는 전설 그 자체네요


무엇보다 제일 소름 돋는 건 저 변태 같은 볼삼비입니다


볼넷을 35개나 골라 나갈 동안 삼진은 고작 16개 당했는데


타석에서 공 고르는 거 보면 진짜 예전에 이정후 한창 때


그 매의 눈 보는 것 같지 않습니까?


득점권에 주자 깔려 있을 때 이 형님이 타석에 들어서면


땅볼을 치든 희플을 치든 어떻게든 악착같이 점수를


쥐어짜 내줄 거라는 그 압도적인 신뢰감이 있거든요


근데 오늘 기아 타선 놈들 득점권만 가면 단체로


무한 변비 걸려서 똥볼 차고 있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니까


진짜 퉁버지 빈자리가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하... ㅠㅠㅠ


이딴 답답한 경기력 볼 때마다 진짜 나성범이고 나발이고


퉁버지를 어떻게든 잡았어야 했다는 미련이 ㅠㅠㅠ

리플3
데마시아 05.22 02:09  
형우씨만 잡았어도 이번 시즌 야구가 좀 더 재밌었을 것 같아요...
상사리 05.22 02:11  
최형우 저래서 유관이구나
강민호 저래서 무관이구나
루다 05.22 02:12  
이런 사람이 26억 ㅋㅋㅋ 260억이 아니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