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32개 구단 체제 확대 추진, 가장 유력한 후보는 어디일까?
메이저리그가 현재 30개 구단 체제에서 32개 구단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면서 야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구단 유치를 희망하는 여러 도시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확장 계획의 추진 배경과 함께 유력 후보 도시들을 분석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시장 규모와 야구 인프라, 팬층 확보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향후 리그 사무국의 결정 과정에 따라 최종 후보 도시 윤곽이 점차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이저리그 확장 계획, 왜 추진되고 있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리그 규모 확대를 검토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과 중계권·상업적 가치 증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3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미국 내 인구 증가와 지역 스포츠 시장 확대를 고려할 때 32개 구단 체제가 유력한 미래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커미셔너인 롭 맨프레드는 구단 확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신규 프랜차이즈 창단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LB 확장 후보 도시 TOP 6
미국의 대표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메이저리그의 신규 구단 유치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총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 내슈빌(Nashville) - 가장 강력한 후보
현재 가장 유력한 MLB 확장 구단 유치 후보 도시로는 내슈빌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NFL 테네시 타이탄스와 NHL 내슈빌 프레데터스를 보유한 대표적인 스포츠 시장으로, '뮤직 시티 베이스볼(Music City Baseball)'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MLB 구단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또한 풍부한 기업 후원 기반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최우선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 급부상하는 신흥 스포츠 시장
유타주는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국 프로스포츠 시장에서 주목받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는 최근 NHL 구단 유치에 성공하며 주요 스포츠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신규 야구장 부지 확보와 투자자 그룹 구성 역시 상당 부분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 언론들은 내슈빌과 함께 해당 도시를 MLB 확장 구단 유치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3. 포틀랜드(Portland)
오리건주의 포틀랜드는 메이저리그(MLB) 확장을 위한 유력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 정부 차원에서 구장 건설 지원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북서부 지역의 신규 야구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4. 샬럿(Charlotte)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은 빠른 인구 증가와 견조한 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MLB 구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미 NFL과 NBA 구단이 자리 잡고 있어 대형 스포츠 시장으로서의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 몬트리올(Montreal)
캐나다 몬트리올은 과거 엑스포스의 연고지였던 만큼 깊은 야구 역사와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MLB가 캐나다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유력한 확장 또는 이전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6. 새크라멘토(Sacramento)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도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프로 스포츠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야구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LB 신규 구단 창단 시기는 언제일까?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구단 확장과 관련한 공식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과 현지 언론은 최근 확장 논의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점을 근거로 2028년부터 2030년 사이 신규 프랜차이즈 출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구장 건설 계획과 투자자 확보, 지방정부와의 협력 체계 등 핵심 요건을 갖춘 후보 도시들이 다수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MLB의 차기 확장 프로젝트가 향후 수년 내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 내슈빌과 솔트레이크시티가 가장 유력한 MLB 확장 후보
메이저리그의 32개 구단 체제 확대 논의는 단순한 구상이 아닌 실질적인 검토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력 후보 도시로는 내슈빌과 솔트레이크시티가 거론되고 있으며, 두 지역은 인프라와 투자 여건, 시장성 측면에서 경쟁 도시들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새로운 시장 개척과 리그 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있는 MLB의 전략을 고려할 때 신규 구단 창단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사무국의 공식 발표와 후보 도시들의 유치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