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경기 전 퍼포먼스 ㅋㅋ 미국 감성 지림

망고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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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월드컵 한다고 작정을 하고 자본주의

슈퍼볼 감성을 축구판에 들이붓고 있는 것 같네요

매 경기 킥오프 전에 선발 11명만 일렬로 서는 게

아니라 엉덩이 긁고 있을 서브 자원들까지 싹 다

센터 서클로 나와서 국가 제창을 때린답니다 ㅋㅋ

게다가 경기장 구석구석에 초대형 국기들 세팅해서

세레머니 때 펄럭이게 만든다는데 완전 미식축구

결승전 오프닝 냄새가 찐하게 나지 않나요? ㅋㅋㅋ

전통적인 도열 방식 엎어버리는 건 근본 없다고

까일만한데 막상 보면 도파민 터질 것 같긴 합니다

양 팀 합쳐서 50명 가까이 되는 스쿼드가 경기장

한가운데서 어깨동무하고 국가 부르고 있으면 진짜

고대 검투사들 싸움하는 바이브 뽑힐 게 뻔하거든요

우승 후보 국가들은 센터 서클 꽉 채운 덩치들만 봐도

기죽이기 딱 좋고 반대로 개그팀들은 벤치딱들까지

억지로 끌려 나와서 어리바리 까는 거 구경하는

꿀잼 포인트가 하나 늘었습니다 ㅋㅋㅋㅋ

맨날 피파 돈독 올랐다고 뒤지게 욕하지만 월드컵은

이런 시각적인 뽕맛으로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렇게 웅장하게 브금 깔리고 초대형 깃발 휘날리면서

애국가 떼창하면 국뽕 안 차오르고 배길 수가 없죠

이런 찌라시들 하나둘씩 풀리는 거 보니까 월드컵

뽕이 슬슬 차오르기 시작하네요 ㅋㅋㅋ

리플3
비디디디 06.06 02:02  
천조국 + 피파 ㅋㅋ 진짜 돈 냄새 듀오 기가 막히네 ㅋㅋㅋㅋ
마타 06.06 02:03  
근본 없다고 욕할 준비 했는데 막상 저렇게 연출 웅장하게 해주면 질질 짤 예정 ㅋㅋㅋ
뽀식이 06.06 02:03  
방송 카메라 앵글 잘 잡으면 마블 영화 오프닝 뺨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