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도 홈런인 줄 알았다는 이정후 호수비
로건 웹도 이정후 호수비에 막힌 그 타구를
처음에는 홈런이라고 생각했다네요.
8회에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을 때
웹이 더 던지겠다고 했고
바로 다음 타구가 우익수 깊은 쪽까지 크게 뻗었는데
그걸 이정후가 끝까지 따라가서 잡아냈습니다.
이후 웹이 그 수비를 해준 이정후에게
경의를 표했다고 하는데
웹이 워낙 성격도 있고 감정 표현이 확실한 투수라
그런 말을 했다는 게 괜히 더 크게 느껴지네요.
그냥 한 번 잘 잡아줬다는 의미를 넘어서
이제 팀 안에서도 이정후를 확실한 코어 일원으로
인정하는 분위기 같아서 기분 좋고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