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성비로 줍줍하는 키움의 가성비 야구 ㅋㅋㅋㅋ

키움이 결국 기가 막힌 줍줍 신공을 발휘하며
이번 트레이드 시즌의 주인공이 되는 것 같네요
선발 투수인 네이선 와일스를 과감하게 웨이버
공시하는 동시에 불과 이틀 전 NC 다이노스에서
풀린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을 영입하겠다고
전격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ㅋㅋㅋ 어제 NC전에서
완패하자마자 프런트가 곧바로 계산기 두드리고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는데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클레임 우선권이 있는 점을 야무지게 활용한
키움 특유의 가성비 무브가 돋보입니다 ㅋㅋ
사실 키움 프런트 입장에서는 새로 외국인 선수
물색하느라 비행기 띄우고 스카우팅 리포트
쓸 필요도 없이 이미 크보에서 검증된 거포를
그대로 주워왔으니 세상 편하게 일 처리하고
월급 받아 가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ㅉㅉ
구단에서는 알칸타라나 안우진 같은 선발진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으니 아쉬웠던 장타력을
보강해서 케스톤 히우라와 강력한 쌍포 시너지를
내겠다는 명확한 계산을 세운 것 같아요
근데 NC에서 웨이버 공시될 때까지만 해도
구단이랑 고별식까지 다 챙겨 하고 동료들이랑
눈물 쏟으면서 훈훈하게 작별 인사를 나눴는데
불과 이틀 만에 같은 리그의 다른 팀 유니폼을
입게 됐으니 야구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ㅋㅋ
이제 7월 초에 키움 선수단 합류해서 조만간
NC 상대로 타석에 들어설 텐데 거기서 홈런을
펑펑 날려버리면 축하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서로 엄청 뻘쭘하고 묘한 그림이 나올 것 같아서
벌써부터 다음 맞대결이 기대되네요 ㅋㅋㅋ